'경기당 승점 1.32' 프랭크, 결국 경질 임박?… 토트넘, '무직' 알론소에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는 사비 알론소를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의 미겔 델라니 기자의 말을 전하며 "토트넘은 현지시간 일요일 프랭크 감독의 거취를 두고 중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웨스트햄전 패배는 내부에서 충격으로 규정됐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인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는 사비 알론소를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1-2로 패배했다.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토트넘은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최악의 분위기다. 지난 8일 본머스에게 패하며 체면을 구긴 토트넘은 이날은 '강등권' 웨스트햄에게 승점 3점을 내주며 상황을 악화시켰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3연패에 빠졌으며, 리그에서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책임자인 프랭크 감독은 경질 위기에 놓였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경기장 남쪽 스탠드에는 "너는 아침에 잘릴 것"이라는 홈 팬들의 노래가 끊이지 않았고, 이는 프랭크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하러 갈 때까지 이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체제의 경기당 승점은 1.32로, 이는 최근 토트넘을 거쳤던 8명의 감독 중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최악의 성적에 팬들의 민심이 완전히 돌아선 것이다.

토트넘 보드진들도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의 미겔 델라니 기자의 말을 전하며 "토트넘은 현지시간 일요일 프랭크 감독의 거취를 두고 중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웨스트햄전 패배는 내부에서 충격으로 규정됐다"고 전했다.
웨스트햄전 패배가 경질 위기에 쐐기를 박았다.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전 이전에도 구단 수뇌부는 프랭크 감독의 경질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렸으나, 경기 후 상황은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토트넘이 프랭크와 결별한다면, 후임 감독으로 알론소를 선임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알론소는 지난 13일 레알 감독직에서 경질되며 무직 상태가 됐다. 레알에서는 선수단과의 마찰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나, 바이언 04 레버쿠젠에서 무패우승을 달성하는 등 뚜렷한 성과가 있기에 그는 매력적인 카드로 보인다.

다만 알론소는 더 나은 선택지를 바란다. 현재 리그 하위권에 처져 있는 토트넘을 맡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며, 시간이 흐르면 토트넘보다 규모가 큰 구단에서 제의가 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스쿼드 자체가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그가 부임할 가능성은 낮다.
한편 다른 감독들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을 맡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엔지 포스테코글루를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으며, 오는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는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역시 후보 중 하나다. 혼란의 토트넘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