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장착한 대동, 정밀농업 규모 7배 늘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동이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농업' 적용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정밀농업 상용화를 통해 AI 농업의 첫발을 뗀 대동은 올해를 'AI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AI 기반 농업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동 관계자는 "지난해 AI 사업 관련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제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며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농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업 솔루션 고도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분기 무인 작업 트랙터 상용화
상반기 음성인식 운반로봇 출시
농지 특성 맞춤형 솔루션 고도화
북미·유럽시장서도 제품군 확대

대동이 인공지능(AI)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농업’ 적용 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 국내 농업 산업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로 대규모 필지 중심의 자동화 농업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정밀농업 상용화를 통해 AI 농업의 첫발을 뗀 대동은 올해를 ‘AI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AI 기반 농업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동은 18일 올해 정밀농업 적용 규모를 지난해 대비 7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밀농업은 AI 데이터 기반으로 토양 분석과 수확량 예측 등 농사 전 주기를 관리하는 서비스로 현장에서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미래 농업 기술로 꼽힌다. 대동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정밀농업 서비스를 상용화해 약 78만 평 규모의 231개 필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동 관계자는 “지난해 AI 사업 관련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제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며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농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업 솔루션 고도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동은 2029년까지 전체 농가의 4%인 3만 6500개 농가에 정밀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매출의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AI기반 정밀농업 플랫폼 완성의 한 축을 담당할 트랙터와 운반로봇 등 각종 농기계에도 AI를 도입한다. 대동은 올해 1분기 중 무인 작업이 가능한 ‘비전 기반 AI 트랙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입력한 경로를 따라 움직이는 기존 3단계 자율작업 트랙터와 달리 카메라와 비전 AI를 통해 주변을 인식하며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4단계 자율작업 모델이다.
상반기 중에는 사용자 음성 인식·제어 기술을 적용한 ‘음성인식 운반로봇’도 선보인다. 대동은 최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자율주행 운반로봇에 대한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동은 신기술 농업기계 인증 제품에 대한 정부 보조·융자 지원을 통해 음성인식 운반로봇의 농민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네이버와 공동 개발 중인 ‘농업 AI 에이전트’는 ‘AI 콜’ 기술을 활용해 영농일지를 기록·관리하는 등 다양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동은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동 커넥트 앱에서 제공되는 챗GPT 기반 농업 상담 챗봇 ‘AI 대동이’는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질문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현재 국내에서 AI 기반 농업 솔루션을 상용화해 제공하는 곳은 대동이 유일하다. 대동은 AI를 포함한 연구개발(R&D)을 위해 2023년부터 미래 사업 중심의 사업 전환을 추진하며 연간 200억 원 안팎의 R&D 비용을 투입해왔다. 김준식 대동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AI·로보틱스 기업 대전환 원년’으로 선언하고 “AI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동의 주력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AI 농업 제품군 확대도 본격화 한다. 현재 대동의 매출 비중은 국내 24%, 해외 76%로 수출 비중이 높다. 대동은 북미와 유럽에서 실증 연구와 글로벌 전시회 출품을 통해 해외 농가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중 북미 시장에 자율주행 트랙터를 출시해 글로벌 AI 농기계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맑은 눈’ 뒤에 숨겨진 볼륨감…안유진, 수영복으로 청량함 완성
- '47세 맞아?'… 진재영, 교토 야외 온천서 드러낸 '군살 제로' 무보정 뒤태
- '엄마, 400억짜리 아파트 사줄거지?'…금수저 MZ들,10년간 6780조 상속받는다
- 소유, 헬스장서 흘린 땀이 만든 ‘무보정 비키니’ 힙하네
- 176cm 서하얀 '압도적 피지컬'…임창정이 작아 보이네?
- 보정 어플 지웠나?… 강민경, 헬스장서 뽐낸 '기적의 S라인'
- 막내의 반란…쯔위 ‘한 줌 허리’로 완성한 선 넘은 도발
- '24만전자·112만닉스 간다'…'지금 들어가기에는 늦었어' 했는데 반전 전망 나왔다
- 경계 허문 파격… 나나, 욕조 안에서 드러낸 '날 것'의 아우라
- 조명 끄니 더 빛나… 제니, 흰 셔츠 한 장으로 증명한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