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에서 만난 임규태 투어 코치 "홍콩 스타 콜맨 웡을 톱100 선수로 만드는 것이 목표"

박상욱 기자 2026. 1.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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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코치로 올해를 새롭게 시작한 임규태 코치를 2026 호주오픈에서 만났다.

임규태 코치는 "이런 훈련 경험도 웡에게는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며 "웡은 홍콩에서는 이미 스포츠 스타다. 현지에선 웡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삿거리다. 많은 관심이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다. 웡이 긍정적인 성격이고 습득력이 남다르다. 웡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톱100 선수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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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호주 멜버른파크 14번 코트에서 웡의 훈련을 지도 중인 임규태 코치

[멜버른=박상욱 기자] 투어 코치로 올해를 새롭게 시작한 임규태 코치를 2026 호주오픈에서 만났다.

임규태 코치는 "오랜만에 그랜드슬램에 참여하다 보니, 반가운 얼굴을 많이 만나고 있다. 다시 투어 코치를 맡고 나니 책임감이 들면서도 즐겁다"고 전했다.

임 코치는 작년 12월 홍콩의 테니스 스타 콜맨 웡(132위)의 코치를 맡게 됐으며 나달 아카데미의 제임스 앨럼비 코치와 함께 웡을 지도 중이다.

웡은 이번 대회 예선에 출전해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엘리아스 이머(스웨덴, 175위)에게 발목을 잡혔다.

웡의 훈련을 임규태 코치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이머가 상상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웡이 진 것은 정말 아쉽지만 상대가 워낙 좋은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코치진도 받아들이고 있다."

웡과 코치진은 1회전이 진행되는 동안 럭키루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화요일까지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번 예선에서 시드 선수들이 대거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웡이 럭키루저를 받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 예선 결승에서 패배한 알렉산더 블록스(벨기에, 96위), 맥켄지 맥도날드(미국, 113위), 디노 프리즈미치(크로아티아, 127위)가 이미 럭키루저 기회를 얻었다.

"결장 선수 발생 시 대기 순번에 따라 본선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웡에게 기회가 돌아가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현지에서 오전, 오후 모두 훈련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시간의 훈련을 마친 뒤 서로 포옹을 나눈 웡과 키리오스

웡은 금일(18일) 멜버른파크 14번 코트에서 닉 키리오스(호주)와 오후 연습을 진행했다. 공식 경기는 아니지만 많은 팬들이 모이며 관심이 집중됐다.

임규태 코치는 "이런 훈련 경험도 웡에게는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며 "웡은 홍콩에서는 이미 스포츠 스타다. 현지에선 웡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삿거리다. 많은 관심이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다. 웡이 긍정적인 성격이고 습득력이 남다르다. 웡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톱100 선수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임규태, 앨럼비 코치는 웡이 출전하는 대회를 서로 나눠서 지도할 예정이다. 임 코치는 호주오픈 이후 홍콩 데이비스컵을 시작으로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를 맡는다. 웡은 북미 시리즈 하이라이트인 마이애미오픈에서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임규태 코치, 콜맨 웡, 제임스 앨럼비 코치(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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