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에 300명만 부른 타이거 우즈, 친필 사인 담긴 카드 선물…카드 디자인은 한국계 짐 리

김석 기자 2026. 1.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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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생일 파티 참석자들에게 선물한 트레이딩 카드. SNS 캡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300명의 손님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카드를 선물했다. 한국계 짐 리 DC코믹스 대표가 디자인한 이 카드의 값은 얼마나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미국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브레이커스 호텔에서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우즈의 생일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해 12월 30일이었지만 우즈는 자신의 TGR 재단 30주년 기념 캠페인 공식 출범식을 겸해 이날 파티를 했다.

골프 해설자 블레어 오닐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우즈가 손님 300명에게 선물한 것은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트레이딩 카드(수집을 목적으로 판매되는 소형 사진이 들어간 카드)였다.

카드 디자인은 짐 리 DC코믹스 대표가 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인 1969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로 이주한 짐 리는 프린스턴대(심리학)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1986년 마블 코믹스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력을 쌓은 유명 만화가다.

2023년 5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을 보유한 DC코믹스 대표로 승진했다.

카드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가격이 얼마나 될 지에 대한 팬들의 예측이 오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900장 정도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우즈의 사인 카드는 3000달러(약 442만원)에서 5000달러(약 737만원) 사이에 거래된다고 한다.

그러나 300장 한정으로 발행된 카드의 경우 보통 수만달러에 거래돼 왔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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