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때문에 자신감이 같이 올라갔는지 모르겠지만…” 美 스카우트도 감탄, 와이스 독립리그→ML 신화 ‘우연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폰세 때문에 자신감이 같이 올라갔는지 모르겠지만…”
라이언 와이스(30,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24시즌 중반 리카르도 산체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투수로 합류했을 때만 해도 2년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트리플A까지는 갔지만, 메이저리그에는 못 가본 독립리그 출신의 우투수.

2024시즌 16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평범한 성적이었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는 와이스를 풀타임으로 2~3선발을 맡기면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적중했다. 와이스는 2025시즌 30경기서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로 맹활약했다.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대활약에 가렸을 뿐, 와이스의 크레이지모드가 없었다면 한화가 통합 준우승까지 차지하긴 어려웠을 것이란 시선이 지배적이다. 150km대 중반의 강력한 포심과 스위퍼의 조합이 일품이었다. 폰세만큼 다양한 구종을 능숙하게 던지지 못했지만, 스터프와 제구력이 안정적이었다.
결국 폰세는 휴스턴과 1+1년 750만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역수출됐다. 휴스턴에서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도 지난 15일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를 통해 와이스의 행보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와이스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재작년 중간에 왔는데 독립리그에서 왔고, 6주 정도 잘 하다 가겠지 싶었다. 웬걸. 너무 잘하는 거예요. 작년에 풀 시즌을 뛰면서 적응이 됐는지, 구속이 좀 더 올라간 것도 있었고, 폰세 때문에 자신감이 같이 올라갔는지 모르겠지만…ABS에 잘 적응한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와이스의 성공이 ABS 덕만 있는 건 아니라고 봤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 2024년에도 구위는 좋았지만 자신감은 없었다. 작년에는 마운드에서 포효도 하고 어퍼컷도 날리더라. ‘너는 내 공을 못 칠 거야’라는 마인드가 있었다. 스위퍼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위퍼의 낙차가 좋아졌다. 타이트한 스핀까지는 아닌데, 낙차가 좋기 때문에 타자들이 헛스윙을 했고 컨택을 하더라도 정타가 많이 안 나왔다. 구속도 1~2마일 올라갔고.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되고 독립리그를 가고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했다.

휴스턴은 선발진이 좋은 편은 아니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와이스가 충분히 선발진에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5선발을 예상했다. 와이스에겐 한화에서의 1년이 잊을 수 없는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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