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딸 김세연 유럽무대 도전장

이대현 기자 2026. 1. 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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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딸 김세연(21·대덕대학교 여자축구부) 선수가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김세연은 지난 13일 에이전트와 함께 폴란드 여자축구 리그 '엑스트랄리가' 진출을 위해 출국했다.

충북 여자축구 역사를 통틀어 유럽무대 진출은 김세연이 처음이다.

충주 예성중 시절 김세연은 2018 KFA 골든에이지 여자 U-13 1차 영재 센터 선발, 2018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47회 전국소년체전 3위, 17회 한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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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초 4학년때 축구 시작
2023년 국가 대표팀 발탁
폴란드 1부리그 입단앞둬
김세연 선수.김세연 부모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의 딸 김세연(21·대덕대학교 여자축구부) 선수가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김세연은 지난 13일 에이전트와 함께 폴란드 여자축구 리그 '엑스트랄리가' 진출을 위해 출국했다.

그는 100년 전통의 '스타 밀란키 올슈틴' 입단을 앞두고 있다. 충북 여자축구 역사를 통틀어 유럽무대 진출은 김세연이 처음이다.

김세연의 주 포지션은 좌우 날개(윙).

순간 스피드와 골문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엑스트라클라사는 폴란드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로, 1927년 창설돼 폴란드 축구 역사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무대다.
김세연 선수.김세연 부모 제공
김세연이 예성여중 1학년 때 제천에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아버지 김은호 씨와 함께 찍은 사진. 김세연 부모 제공

김세연은 제천 중앙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남자 선수들과 함께 뛰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이후 제천 FC와 함께 제천중앙초를 다니며 실력을 다졌다.

이웃 도시 충주시 여자축구 명문 예성여중과 예성여고를 거치며 주목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충주 예성중 시절 김세연은 2018 KFA 골든에이지 여자 U-13 1차 영재 센터 선발, 2018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 47회 전국소년체전 3위, 17회 한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예성여고 3학년이던 2023년 10월에는 대한민국 성인 여자축구 대표팀에 발탁돼 중국 샤먼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22인 명단에 포함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시상식에서 수비상을 받았다.

김세연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부모는 제천경찰서 소속 김은호·안정희 경찰 부부다. 김 씨는 "딸아이가 건강하게 유럽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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