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2026년 수주 2조2천억 목표…"안전사고없는 무재해 달성"

이규현 기자 2026. 1. 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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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제공

대구지역의 대표 건설기업 중 하나인 서한은 2026년 수주 목표를 2조 2천억 원으로 잡고,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18일 밝혔다.

2025년 1조6천억 원의 수주를 기록한 서한은 새해 목표를 지난해보다 6천억 원이 늘어난 2조2천억 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같은 배경에는 2026년 서한의 분양 행보가 기대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분양한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에 이어 올해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서한 에듀센텀(공공지원민간임대, 510세대), 남양주 진접2지구 서한이다음(자체사업, 512세대)을 시작으로 김포신곡지구(지역주택조합, 462세대), 울산 화정지구(도시개발 사업, 793세대 예정) 등 총 2,277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근 건설업계는 안전규제, 공사비 증가 등으로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서한은 내실을 통해 기회를 잡아 또 한번의 한계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서울, 수도권 역외진출 성공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도시철도 사업 등을 비롯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주거부문은 최근 PF대출을 진행시켜 사업 본격화에 나선 남양주 진접2지구를 필두로 울산 화정1지구 도시개발사업, 경기김포 신곡지구 등 대구뿐만 아니라 역외 사업진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대구 지역의 부실 PF로 난항을 겪고 있는 사업지를 재구조화 하여 정상화시키는 NPL사업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비주거부문의 사업영역은 2025년 다양화의 기반을 이루어냈으며, 2026년에는 기반을 다지는 것을 넘어, 본격적인 활동을 이뤄낼 계획이다. 2026년에는 철도시설, 도로공사 등 SOC사업뿐만 아니라 T/K, BTL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더욱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한은 공사 수주뿐만 아니라 건설업의 기본인 안전분야 또한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서한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매우우수'등급에 선정되었다. 서한은 안전에 대해 '구축해나갈 시스템의 차원을 넘어, 현장에 정착시켜 나아갈 건설문화'로 적용시켰다.

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지만, 위기가 오히려 도약의 기회라는 위기즉기의 정신으로 2025년 창사 이래 최고 수주실적을 넘어서는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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