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수소 상용화 원년 될 것...HTWO 광저우, 수소 혁신 전방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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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하 HTWO 광저우 법인장은 지난달 15일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 예상 시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최 법인장은 HTWO 광저우가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수소 기지로 단순한 생산 거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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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상용차 비용 우위 시작돼"
HTWO 광저우 원칙 '개방과 상생'
"中정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 중"
"HTWO 광저우, 수소 허브 역할"

2026년은 수소 산업이 가속 구간에 들어서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최두하 HTWO 광저우 법인장
최두하 HTWO 광저우 법인장은 지난달 15일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 예상 시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최 법인장은 "2026년부터 상용 교통을 중심으로 수소 모빌리티가 다방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결정적 시기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광둥성에는 수소 관련 기업들이 모여 가치 사슬을 완벽하게 갖췄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미 대형 트럭 등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상용차가 주행 거리, 충전 시간, 동력 성능 측면에서 비용 우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둥성은 중국에서 수소 산업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광둥성에는 △업스트림(생산) 기업 59개사 △미들스트림(저장·운송) 기업 353개사 △다운스트림(활용) 기업 160개사가 있다. 현재까지 설치된 수소 충전소만 60개가 넘는다.
최 법인장은 HTWO 광저우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세운 전략 원칙으로 개방과 상생을 꼽았다. 그는 "HTWO 광저우는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 등 현지 산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지방 정부 및 현지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고 정부의 우선 과제와 연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찾는다"고 했다. 중국 국영기업인 헝원그룹과 합작 법인을 세워 수소연료전지차 대량 보급을 추진한 게 대표적 예다. 2025년 7월에는 현지 대형 유통업체 원상물류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해 중장기적으로 1,000대 규모의 수소 물류 도입을 합의했다.
최 법인장은 HTWO 광저우가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수소 기지로 단순한 생산 거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HTWO 광저우를 글로벌 수소 기술 혁신의 전방기지로 구축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는 "HTWO 광저우에 2025년에 새로 설립한 수소연료전지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강화해 중국 맞춤형 연료전지 기술을 주도할 것"이라며 "적용 분야를 상용차에서 수소 선박, 비상발전, 에너지 저장 등 비차량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법인장은 나아가 HTWO 광저우가 허브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HTWO 광저우를 허브 삼아 '현지 연구개발(R&D)-현지 생산-글로벌 수출 기여'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이 과정에서 한중 정부와 기업 간의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다리가 되면서 중국에서 검증된 기술과 모델을 통해 글로벌 수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저우=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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