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오브라이언, 태극마크 가능성 커진다…"WBC 대표팀 합류 열망"

박윤서 기자 2026. 1. 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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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이 커졌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18일(한국 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브라이언이 다가오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길 열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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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핵심 불펜…42경기 ERA 2.06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구원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 2025.09.0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이 커졌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18일(한국 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브라이언이 다가오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길 열망한다"고 전했다.

오브라이언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다. 한국 이름 '준영'을 미들 네임으로 쓴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전체 229순위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된 오브라이언은 2020년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후 2021년 9월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년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뛴 오브라이언은 지난 시즌 42경기에 등판해 48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ERA) 2.06으로 맹활약했다.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매김한 오브라이언은 강력한 구위와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2.5㎞)에 달하는 싱커가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9월부터 오브라이언을 비롯해 한국계 선수들의 WBC 출전 의사를 타진했고, 이에 오브라이언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9일 사이판 1차 캠프 출국에 앞서 "오브라이언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가 우리와 소통했을 때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큰 문제가 없다면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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