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승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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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16일 단행된 농촌진흥청 인사에서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성 신임 원장은 2024년 1월부터 2년간 경기도농업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며 현장 중심의 농정과 디지털 농업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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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16일 단행된 농촌진흥청 인사에서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성 신임 원장은 2024년 1월부터 2년간 경기도농업기술원장으로 재직하며 현장 중심의 농정과 디지털 농업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지방 농촌진흥기관장을 거쳐 농촌진흥청 고위 공무원으로 발령된 이번 인사는 현장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중용한 사례로, 현 정부의 고위공무원 인사 기준인 업무 능력, 현장 경험, 정책 전문성,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평가로 분석된다.
디지털농업 전문가로 알려진 성 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예측 등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디지털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도농기원장 재임 동안 영농 현장을 직접 살피며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글로벌 신지식인에 선정, 2026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성 원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라며 "원만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강점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급변하는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전환을 이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성 원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 힘썼고, 기관 운영에서는 개방·공유·소통·포용·자기 통제의 리더십을 지향했으며, 우리 농업의 해답을 현장에서 찾고자 노력했다"며 "지난 2년은 30여 년 공직 생활 가운데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신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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