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리얼리티 촬영 중 추락 사고..얼굴 영구 손상에 14억 손해배상 청구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슈퍼모델 재니스 디킨슨(70)이 추락 사고로 영구적인 신체 손상을 입었다.
16일(현지시간) '더 선', 'TMZ',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재니스 디킨슨은 2022년 남아프리카 정글에서 촬영 중이던 프로그램 '나는 유명인이다(I'm a Celebrity)' 촬영 도중 사고를 당했다.
재니스 디킨슨이 공개한 사진 속 그는 병상에 누워 입술, 코, 턱, 이마 등 여러 부위에 상처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TMZ는 재니스 디킨슨의 턱에 보랏빛 멍이 든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2025년 9월, 재니스 디킨슨은 ITV 스튜디오를 상대로 영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영구적인 얼굴 변형과 신경 손상을 입어 말하기, 음식 섭취, 음용 등에 지장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70만 파운드 (한화 약 13억 8,226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소송장에 따르면 재니스 디킨슨은 "입술과 입 주변, 양 볼, 턱과 하부 얼굴 등 여러 부위에 영구적 외상 흉터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가 의사가 준 수면제와 어두운 캠프장 환경 때문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재니스 디킨슨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밤이었다"고 말하며, "그 자식들은 나를 어두운 곳에 10분 동안 피 흘리며 방치했다. 나를 지켜야 할 사람이 태만했다. ITV는 안전 의무가 있었지만 이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와 입이 피투성이였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재니스 디킨슨의 소송 후 ITV는 성명을 내고 "재니스 디킨슨 측의 청구서를 접수하고 검토했다. IAC는 모든 출연자의 건강, 안전, 복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한 이 버전을 인정하지 않는다. 당시 재니스 디킨슨을 돌보고, 치료비를 지불했으며, LA로 귀국시키는 등 조치를 취했고, 프로그램 방영 후 7개월 동안 재니스 디킨슨과 그의 대리인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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