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받던 매과이어 맞아?… '첼시 레전드' 존 테리가 직접 인정했다 “넌 월드컵 가라”

김호진 기자 2026. 1.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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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가 해리 매과이어의 활약에 메시지를 남겼다.

매과이어는 202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발 기회를 잡았고,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번 활약을 계기로 매과이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대표팀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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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뷰나

[포포투=김호진]

첼시의 레전드 존 테리가 해리 매과이어의 활약에 메시지를 남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0으로 꺾었다.

맨유가 분위기 반전에 완전히 성공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흔들리던 맨유는 잉글랜드 FA컵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게 덜미를 잡으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결국 구단은 마이클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고, 그의 데뷔전 상대는 하필 맨체스터 시티였다.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분위기를 고려하면 맨시티의 우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캐릭이 이끄는 맨유는 홈에서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점유율은 내줬지만 경기 주도권을 잃지 않았고, 결정적인 장면을 더 많이 만들며 결국 승리까지 챙겼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해리 매과이어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띄었다. 매과이어는 202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선발 기회를 잡았고,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특히 엘링 홀란드의 득점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맨유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게티이미지

매과이어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태클과 볼 차단 각 1회, 클리어링 5회, 볼 회수 5회, 헤더 클리어 2회를 기록했다. 지상·공중 경합에서도60% 승리 성공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수비 지표를 남겼고, 평점 7.6을 받았다.

이에 대해 존 테리는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과이어의 사진을 공유하며 “오늘 이 선수 무슨 퍼포먼스야! @HarryMaguire93(매과이어의 SNS 아이디) ✈️⚽️ ”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사실상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토마스 투헬을 향한 ‘대표팀 복귀 추천’으로 해석된다. 이번 활약을 계기로 매과이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대표팀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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