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저도 가끔 댓글 읽어… 여론조작·가짜뉴스는 중대 범죄"
이태희 기자 2026. 1. 18. 13:44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인터넷상의 댓글 조작과 가짜 뉴스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이 올린 게시글을 공유하며 "댓글은 저도 가끔 읽고, 국무위원들에게 전달도 한다"고 작성했다.
해당 게시글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이 단 댓글을 읽는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당시 배 부총리는 '우주항공청은 세금이 안 아깝다'는 내용의 댓글에 대해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길 바라시면 주인이 의견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면에서 가짜 뉴스, 댓글이나 공감 조작 같은 여론조작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경찰이 수사 중이니 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도 "(댓글의) 순위를 조작하는 것은 업무방해일 뿐 아니라 정보 조작으로,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관련 부처에 실태조사를 주문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 충주맨' 김선태, 충주의료원에 1억 기부…"지방 응급의료 관심 가져주길" - 대전일보
-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 첫 주말 유세…지역 곳곳서 '표밭갈이' - 대전일보
- 심우준 결승타·문현빈 쐐기타…한화, 두산 꺾고 공동 5위 도약 - 대전일보
- 이스라엘 공항에 급유기 52대 집결…이란 공습 임박 긴장감 - 대전일보
- 무면허 음주사고 내고 친동생 주민번호 댄 30대 실형 - 대전일보
- 장동혁, 고향 보령서 첫 주말 유세…"승리의 바람, 이곳 보령서 시작돼야" - 대전일보
- 李 "공동주택 관리비 과다징수는 불법…누구든 내역 요구 가능" - 대전일보
- 다섯번째 韓 유조선 홍해 통과…정부 "원유 수급 안정 총력" - 대전일보
- 국힘, 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 추모…"통합과 상생 정신 계승" - 대전일보
- 논산 야산서 고사리 캐다가 실종된 80대 숨진채 발견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