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미사일' 현무-5' 실전배치 시작...대량 생산 추진

김안수 기자 2026. 1. 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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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개된 '현무-5' 〈사진=연합뉴스〉

우리 군의 고위력 미사일인 현무-5 지대지 탄도미사일의 작전부대 배치가 시작됐습니다.

오늘(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군은 지난해 말부터 야전부대를 중심으로 '현무-5'를 순차 배치하고 있고,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작전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핵·미사일 시설을 타격하기 위해 개발된 '벙커버스터'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 가운데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전력으로 분류됩니다. 3축체계는 적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탐지·타격하는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을 결합한 개념입니다.

앞서 우리 군은 재작년과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무-5 실물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현무-5는) 전력화 과정에 들어간 상태이며, 대량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군 안팎에서는 현무-5 등 재래식 고위력 미사일이 대량으로 실전 배치될 경우 핵무기에 준하는 억제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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