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상생학사 ‘2026년 신학기 입주’ 학생 모집[서울25]

김은성 기자 2026. 1. 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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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한양 상생학사 내부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2026년 ‘성동한양 상생학사’ 입주 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성동구와 한양대학교, 임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실 우려가 있는 소형 임대주택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성동구가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임대인들은 공실률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동한양 상생학사는 LH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보증금 2900만원을 연 1.2%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구와 한양대는 10만원씩 매달 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입주 학생은 보증금 100만원과 면적별 월 임대료 20~30만원, 주택도시기금 이자 2만5000원 및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학교 인근 원룸에 비해 임차료가 저렴하다”며 “보통 2명 이상 함께 지내야 하는 기숙사와 달리 1인 1실로 사용할 수 있어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이다. 한양대 재학생 중 2026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0~5분위 대상자, 최종학기 장학평점 2.5점 이상, 부모 모두 서울지역 외 거주자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생학사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주거 기반이 되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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