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새해 첫 '1박2일'…현장 소통 행보 재개

곽우석 기자 2026. 1.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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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나성동에서 올해 첫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재개했다.

최 시장은 지난 16-17일 나성동 나릿재마을2단지를 찾아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1박2일 일정을 이어가고, 시민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과제에 대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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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나성동 주민과 소통, 도시상징광장·풀꽃마당 현장점검
나성동 1박2일.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나성동에서 올해 첫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재개했다.

최 시장은 지난 16-17일 나성동 나릿재마을2단지를 찾아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최 시장이 마을에 머물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현장 소통 행사다. 지난 2023년 3월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21회 진행됐으며, 이번 나성동 방문은 22번째 일정이다.

최 시장은 이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대중교통, 녹지 관리, 휴양시설 확충 등 일상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은 대중교통 노선 확충을 비롯해 금강수목원 활용 방안, 나성동 도시숲의 집중 관리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확대 요구에 대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노선 계획과 대중교통 수요, 시민 이용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선 체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내버스 증차와 이응패스 도입 등 그간의 교통 정책을 설명하며, 향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확정될 경우 시내버스 체계 전반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내버스와 공공자전거 어울링을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나성동 1박2일. 세종시 제공

또 금남면에 위치한 금강수목원의 공공성 확보 요구에 대해서는 충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국유화 사업에 대한 협조를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금강수목원은 세종시 행정구역에 있으나 충남도 소유 자산으로, 지난해 8월 세종시장과 충남도지사가 국유화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세종시에 휴양림 시설이 없는 점을 언급하며, 금강수목원을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성동 도시숲 관리와 관련해서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재개와 시민정원사 육성 등을 통해 정원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도시숲을 도심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나성동에 학부모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육아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최 시장은 부모의 역할 변화와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격식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일정을 마친 최 시장은 나릿재마을2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한 뒤, 이튿날 도시상징광장과 풀꽃마당 현장을 점검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1박2일 일정을 이어가고, 시민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과제에 대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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