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매력녀' 허무니, F1 스타 알렉스 알본과 약혼…골프와 포뮬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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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허무니(미국)가 포뮬러원(F1) 드라이버 알렉스 알본(태국)과 약혼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7일(한국시간) 허무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알본과의 약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하고 약혼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기쁨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약혼 소식이 전해지자 LPGA 투어 선수들과 F1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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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팔로워 135만명..세계 1위 코다 뛰어 넘는 인기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허무니(미국)가 포뮬러원(F1) 드라이버 알렉스 알본(태국)과 약혼했다.

알본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이제 우리는 함께하게 됐다”는 글을 남기며 약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작됐다. 허무니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드라이브 투 서바이브’를 계기로 F1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알본의 계정을 팔로우했고, 알본 역시 골프에 흥미를 보이며 교류가 이어졌다. 이후 미국에서 직접 만난 것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중국 쓰촨성 출신 허무니는 LPGA 투어에서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주목받아 왔다.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해 2019년부터 투어 활동을 시작했고 아직 우승은 없다. 지난해 시즌 최고 성적은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거둔 공동 21위다. 시즌 성적은 CME 포인트 133위를 기록했다.
LPGA 투어 선수로 코스 안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경기장 밖에선 활동으로 유명하다.
외모로 주목받은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35만명의 인플루언서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팔로워 수가 120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SNS에선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활동 덕에 프로 데뷔 초기에도 여러 스포츠 브랜드의 모델로 제안받은 바 있다.
알본은 윌리엄스팀 소속으로 F1 무대에서 경쟁 중인 정상급 드라이버다. 서로 다른 종목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각자의 커리어에 집중해 왔다.
이번 약혼 소식이 전해지자 LPGA 투어 선수들과 F1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LPGA 투어는 이날 둘의 약혼 소식을 홈페이지에 알렸다. 허무니는 올 시즌에도 LPGA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선수로서의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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