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유엔 대체 의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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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임시 통치 기구를 명분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성한 '평화위원회'가 사실상 유엔을 대체하겠다는 의도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17일, 당초 가자지구 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지역을 통치할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알려졌던 '평화위원회'의 활동 범위가 글로벌 분쟁 지역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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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임시 통치 기구를 명분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성한 ‘평화위원회’가 사실상 유엔을 대체하겠다는 의도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각 17일, 당초 가자지구 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이 지역을 통치할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알려졌던 ‘평화위원회’의 활동 범위가 글로벌 분쟁 지역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입수한 ‘평화위원회’의 헌장 사본에는, “평화위원회는 분쟁의 영향을 받거나 분쟁 위험 지역에서 안정성을 증진하고, 합법적인 통치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기구”라고 명시됐습니다.
헌장에는 가자지구를 언급하지 않고 ‘더 민첩하고 효과적인 국제 평화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 문구도 담겼습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해 11월 가자지구의 관리 구상을 담은 결의를 채택했고,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평화위원회 구상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당국자는 “장차 평화위원회가 가자지구를 넘어서는 사안을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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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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