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결정이었다”...서울 이랜드 완전 이적, ‘에이스’ 에울레르의 책임감! “견제? 상대보다 더 준비할 것” [MD방콕]


[마이데일리 = 방콕(태국)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의 에울레르는 더 이상 ‘임대 공격수’가 아니다. 완전 이적과 함께 팀의 중심이자 책임을 짊어진 핵심 자원으로 새 출발에 나섰다. 선택은 분명했고, 이유 역시 명확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6일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1차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2026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에울레르는 전지훈련 현지에서 완전 이적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솔직하게 밝혔다.
브라질 출신 공격 자원인 에울레르는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시즌부터 37경기에 출전해 1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베스트 일레븐과 MVP 후보에 오르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활약은 자연스럽게 관심으로 이어졌다. 2025시즌 도중 K리그1을 포함한 복수 구단이 에울레르에게 눈길을 보냈다. 그럼에도 그는 서울 이랜드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완전 이적을 선택했다. 에울레르는 “만족할 수 있는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에 남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다”며 “처음으로 ‘더 여기서 뛸 수 있느냐’는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다”고 돌아봤다. 이어 “팬들의 환영과 구단의 서포트, 동료들의 도움, 감독님의 신뢰까지 모든 요소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물론 다른 구단의 제안을 받았으나, 서울 이랜드에 남는 게 작년에 했던 선택 가운데 가장 쉬운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완전 이적은 곧 책임의 무게로 이어졌다. 에울레르는 에이스 역할에 대해서 분명한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 팀들이 내 플레이 스타일을 이미 잘 알고 있고, 견제도 더 강해질 것”이라며 “하지만 다른 팀이 준비하는 것보다 내가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제에 대한 해법은 체력이었다. 에울레르는 “피지컬과 활동량이 가장 중요하다. 팀 전술상 많이 뛰는 축구를 하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면 시즌을 버티기 어렵다”며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은 이미 파악했다. 더 빠르고,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상대를 힘들게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을 향한 평가는 냉정했다. 개인 성과에는 의미를 부여했지만, 팀의 목표였던 승격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팀이 성장했다”며 “그 경험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 힘들었던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승격이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울레르가 그리는 2026시즌의 마지막 장면은 화려한 기록이 아니다. 그는 “시즌이 끝났을 때 ‘이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며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고, 동료들이 나를 믿고 의지할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공격 포인트가 줄어들더라도 그 목표를 이룬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에울레르는 서울 이랜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완전 이적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고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홈이든 원정이든 팬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부관계 거부 남편, 밤마다 AI와 사랑에 빠져" 충격
- "남편이 시아버지와 성관계 강요, 동영상 찍어 판매…임신 3개월"
- 여성 마사지사에게 나체로 마시지 받은 남편 "성관계는 없었다"
- 아내 임신 중인데…17세 제자와 수십 차례 간음한 30대 교회 교사
- 마서연 치어리더 '포니테일 찰랑찰랑' [치얼UP영상]
- '티모시 샬라메와 동거' ♥사업가, 아찔힌 비키니 비주얼
- 제니퍼 로페즈, 입은거야 벗은거야 "아찔 드레스"
- 새색시, 김연정 치어리더 '사랑받고 더 예뻐졌네' [치얼UP영상]
- 박기량 치어리더 '자동으로 응원 유도하는 아이컨택' [치얼UP영상]
- 3살 조카 살해한 이모, 알고보니 "형부의 성폭행으로 낳은 친아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