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에 '초고가 명품' 목걸이 조공…여친·장모 동시 공략 ('살림남') [종합]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살림남'이 가족과 사랑이라는 일상의 온도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박서진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와 지상렬·신보람 커플의 본격적인 핑크빛 일상이 동시에 펼쳐지며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고, 치과에 가기 전 아이의 기분을 살피는 박서진의 모습이 최고 5.4%까지 치솟으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진세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박기웅과 드라마 '각시탈' 이후 14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재회한 소감을 밝히며 "과거에는 목숨을 위협받는 사이였는데 이번에는 멜로라서 어색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박서진은 "저도 사랑 좀 처방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분위기는 단숨에 화기애애해졌다.

특히 박서진은 진세연에게 "옥구슬이 굴러가는 것 같은 목소리"라며 거침없는 칭찬을 건네고, 진세연의 어머니를 "장모님"이라 부르는 등 평소와 다른 적극적인 플러팅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를 본 은지원은 "모태솔로가 더 무섭다"며 결정타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VCR에서는 박서진의 육아 체험기가 공개됐다. 생후 한 달 차인 이민우의 둘째 딸 '양양이' 육아로 정신없는 집을 찾은 그는, 신생아를 위해 백일해 예방주사까지 맞고 방문하는 준비성을 보였다. 아기를 직접 안아보며 육아의 고충을 체감한 박서진의 모습에, 경험자 이요원은 "통잠 자기 전까지가 제일 힘들다"며 깊은 공감을 전했다.
박서진은 육아에 지친 이민우 부부를 돕기 위해 동생 효정과 함께 첫째 딸의 일일 돌보미를 자처했다. 발레 학원에 동행한 그는 딸의 놀라운 재능에 감탄하는 한편, 뻣뻣한 몸으로 몸개그를 연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가장 큰 난관인 치과 방문 미션이 이어졌다.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아이의 거센 거부 반응에 박서진은 진땀을 흘렸고, 진료실 앞에서 한 차례 탈출 소동까지 벌어졌다. 효정이 먼저 시범을 보이며 분위기를 풀자 아이는 다시 의자에 앉았지만, 흔들리는 이를 뽑아야 하는 순간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몰래 상황을 지켜보던 이민우와 영상통화로 전해진 엄마의 응원 속에, 아이는 결국 이를 뽑는 데 성공했다. 하루를 마친 박서진은 "아빠의 노고를 알겠다"며 혀를 내둘렀고, 이민우는 "덕분에 쪽잠이라도 잤다"며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상렬은 새해를 맞아 16세 연하 연인 신보람을 위해 본격적인 건강 관리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아프면 사랑도 못 한다"며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고, 이에 은지원 역시 "나도 결혼하고 나니 건강을 신경 쓰게 되더라"며 공감했다.
지상렬은 데뷔 30년 만에 '2025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받은 소회도 전했다. 형수님은 "어머니가 계셨다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이라 말했고, 지상렬은 신보람에게서 받은 축하 메시지를 언급하며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코미디 황제' 최양락을 초대해 관리 비결과 연애 상담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양락은 솔직한 관리 경험담과 함께 지상렬의 외모를 거침없이 점검해 폭소를 유발했고, 지상렬은 신혼집과 나이 차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며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신보람의 첫 공식 등장이었다. 지상렬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던 사람이 최양락"이라며 신보람을 소개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사귄 지 얼마 안 된 커플다운 풋풋함을 드러냈다. 신보람은 지상렬이 연애 전 자신과 어머니에게 명품 목걸이를 선물한 사연을 공개했고, 지상렬은 "사랑의 목줄"이라는 농담과 함께 "어머니가 계신데 당연히 챙겨야 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신보람은 "실제로 보니 훤칠하고 든든하다"며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고, 지상렬의 단점이 없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의 솔직한 고백은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번 방송은 서툴지만 진심 어린 육아의 하루와 늦깎이 사랑의 설렘을 동시에 담아내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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