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이재 "'골든', 전남친과 이별 경험 담아…노래 부르다 울기도" 고백[MD이슈]
이재,"‘골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에 빛을 가져다준 곡"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시상식 시즌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영화 삽입곡 ‘골든(Golden)’을 작곡한 이재(EJAE)가 노래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17일(현지시간) ‘골든’은 미국 시네마테크가 주최한 아메리칸 시네마테크 트리뷰트 투 더 아츠(American Cinematheque Tribute to the Arts) 시상식에서 최우수 오리지널 송으로 선정됐다.
이재는 수상 소감에서 작곡이 자신에게 지닌 의미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골든’을 “아름다운 우연”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때 K팝 아이돌이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20대 중반,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 했을 때 몇몇 K팝 프로듀서들을 만났고, 그들이 곡을 써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겪고 있었는데, 그 경험을 곡으로 풀어냈다”며 “신기하게도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보다 노래를 쓰는 과정이 이별을 극복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멜로디와 가사 하나하나에 의도가 담겨 있었고, 감정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표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재는 ‘골든’을 작업하며 영화 속 캐릭터 루미(Rumi)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는 가상이었지만, 감정만큼은 날것 그대로였고 매우 현실적이었다”며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조차 간절히 희망을 갈망하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에 빛을 가져다준 곡이었고, 데모를 부르다 울음을 터뜨릴 정도였다”고 털어놓았다.
영화가 개봉 이후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재는 노래가 각자의 삶에 어떤 의미가 되었는지를 전하는 팬들의 메시지를 수없이 받고 있다. 그는 “가장 많이 받은 메시지는 문자 그대로 ‘당신의 노래 ‘골든’이 제 삶을 살렸어요’라는 말이었다”며 “그 한마디가 바로 내가 곡을 쓰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앞서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글로브 등 주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이재는 오는 3월 2일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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