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약점 보완 중’ 건국대 김정현 “우리 팀 색깔은 수비”

이재범 2026. 1.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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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의 색깔이 수비다. 요즘 로테이션을 도는 수비를 많이 하고 있다."

김정현은 "지금은 팀에 맞춰서 팀 색깔에 녹아들려고 한다"고 했다.

이 가운데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김정현은 "우리 팀의 색깔이 수비다. 요즘 로테이션을 도는 수비를 많이 하고 있다. 로테이션을 돌면서 상대 압박을 잘 해야 한다"며 "장점을 잘 보여주고, 단점을 감추면서 안 다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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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우리 팀의 색깔이 수비다. 요즘 로테이션을 도는 수비를 많이 하고 있다.”

재수 끝에 건국대에 입학한 김정현(187cm, G)은 지난 2년 동안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대학농구리그 기준 2024년에는 8경기 평균 7분 28초, 2025년에는 11경기 평균 9분 38초 출전했다.

올해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기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정현은 연습경기에서 좋은 슛 감각을 보여줬다.

김정현은 “슛은 힘있게 던지려고 하니까 잘 들어간다”며 “이 골대(서귀포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가 잘 들어가는 골대다. 코트가 좁아서 3점슛 라인이 조금 가깝다”고 했다.

이제 3학년이 되는 김정현은 “코치님께서 하체에 힘이 없다고 하셔서 하체 근육 위주로 한다. 뛸 때도 빠르게 뛰려고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체 운동만 집중적으로 한다”며 “뛸 때 덜 힘들고, 수비를 따라갈 때 더 빨라진 느낌이다”고 했다.

김정현은 팀 내에서 해줘야 하는 역할을 묻자 “팀에는 가드들이 많다. 내가 체력이 없어서 치고 나가는 걸 힘들어했다”며 “(다른 가드들이) 치고 나갈 때 옆에서 도와주고, 세트 오펜스에서 리바운드를 잡아주고, 슛을 던지고, 패스로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출전 시간이 짧았던 이유 중 하나가 체력인 김정현은 “항상 감독님, 코치님께서 체력만 있으면 되는데 체력이 없다고 하신다. 체력이 가장 큰 단점이다”며 “체력이 없어서 다른 것도 나중에는 안 된다. 더 열심히 뛰어다니면 (체력이) 늘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체력 훈련을 할 때 더 힘을 주자며, 힘들 때 지금 더 뛰어야 체력이 늘어난다고 더 생각을 한다”며 “먹는 것도 잘 먹는다. 지금은 한 쿼터 10분을 다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은 2년 동안 대학농구리그에서 2점슛 18개, 3점슛 44개를 시도했다. 3점슛 시도가 2점슛 시도보다 2배 이상 더 많다.

김정현은 “내 장기는 3점슛이 아니라 패스와 경기 운영이다. 슛은 장점이라고 말하기 그렇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슛 기회일 때 안 던지면 뭐라고 하신다. 그래서 3점슛을 많이 던진다”고 3점슛 시도가 특히 많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플레이와 팀에서 요구하는 플레이를 잘 조절해야 한다.

김정현은 “지금은 팀에 맞춰서 팀 색깔에 녹아들려고 한다”고 했다.

건국대는 높이 중심에서 3점슛 중심으로 팀 컬러 변화를 시도한다.

이 가운데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김정현은 “우리 팀의 색깔이 수비다. 요즘 로테이션을 도는 수비를 많이 하고 있다. 로테이션을 돌면서 상대 압박을 잘 해야 한다”며 “장점을 잘 보여주고, 단점을 감추면서 안 다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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