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팍팍한데, 올해 보험료 또 오르네요”…실손의료·차보험료 줄줄이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와 함께 자동차 보험료도 5년 만에 인상이 결정됐다.
두 상품 모두 사실상 필수보험으로 여겨지는 만큼 잇딴 보험료 인상에 자칫 가입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2월 1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4% 인상, 롯데손해보험도 3월부터 1.4% 인상을 결정했다.
업계는 실손보험료 인상은 전체 의료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적자가 커진 만큼 불가피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 보험료 연간 9000원 올라
![보험금청구서.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8/mk/20260118064202116ctwj.jpg)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료는 다음달부터 일제히 오르게 된다. 삼성화재는 2월 1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4% 인상, 롯데손해보험도 3월부터 1.4% 인상을 결정했다.
이 밖에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도 다음달 16일부터 각각 1.3% 인상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같은달 18일, 메리츠화재는 21일 각각 1.3%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약 69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연 약 9000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인상된 보험료는 책임개시일(보험 시작일)부터 반영된다.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은 당초 지난 4년간 보험료를 잇달아 인하해왔다. 업계는 그동안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4년간 인하했지만, 적자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지난해에만 자동차보험 적자가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손해보험사 대부분은 2.5% 수준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1%대 조정으로 결정됐다. 필수 보험인 만큼 서민 경제에 영향이 커 인상 폭을 최대한 낮춘 것이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8/mk/20260118064203388pfdr.jpg)
업계는 실손보험료 인상은 전체 의료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적자가 커진 만큼 불가피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즉 개인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전체 보험금 청구 금액이 늘면 모든 가입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여서다. 올해는 실손의 손해율이 높아진 게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부 가입자는 차 사고 이력도 없고, 평소 병원에 가지 않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음에도 매년 보험료가 오르다 보니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일부 가입자의 과잉 진료를 막고 보험 사기 등을 예방해 보험금 누수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결국 보험금 누수는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 등 피해를 일으켜서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사고의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심사받게 하는 개정안과 과잉 진료를 막은 개편안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일부 가입자의 과잉 진료와 도덕적 해이를 막아 보험금 누수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도 받을 수 있나”…‘1인당 60만원’ 민생지원금 푸는 지자체, 어디? - 매일경제
- “나랑 잘래, 1천만원 줄래”…음주운전女 약점잡아 성관계 요구한 30대 - 매일경제
- 미국 재무장관도 걱정한 ‘원·달러 환율’…개인은 주범인가 희생양인가 - 매일경제
- “최소 10억은 넘을 줄 알았는데”...집주인 ‘비명’ [김경민의 부동산NOW]- 매경ECONOMY
- 유명 아역 스타, 뺑소니 사고로 현장서 사망…향년 33세 - 매일경제
- “올해 꼭 오고 싶었어요” 외국인들도 반했다…‘한국 대표’ 겨울축제 가보니 [제철축제] - 매
- ‘아시아의 별’ 아름다운 이별했다…K팝의 전설을 쓴 보아, SM과 결별 [이번주인공] - 매일경제
- 지금 놓치면 땅치고 후회한다…연중 최대 할인행사 쏟아지는 국내 항공사 [항공+] - 매일경제
- [단독] 국민연금이 원화약세 주범?…“환율 오를수록 국민연금 성과급 감소” - 매일경제
- “그라운드 설 수 있어 행복”…서건창, 1억2000만 원에 키움 복귀 [공식발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