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암울한데, 미래도 버린다고?' 뉴올리언스, 유망주까지 트레이드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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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
바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이브 미시와 조던 호킨스를 트레이드하려는 인상을 받았다는 소식이었다.
두 선수는 뉴올리언스의 핵심 자원이지만, 트레이드 루머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2025 NBA 드래프트에서 퀸을 위해 2026 NBA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준 뉴올리언스 수뇌부의 트레이드는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라는 혹평까지 들었고, 그 혹평은 그대로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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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올리언스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16일(한국시간)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즈가 이브 미시와 조던 호킨스를 트레이드하려는 인상을 받았다는 소식이었다.
이번 시즌 뉴올리언스는 악몽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10승 33패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했고, 암울한 사실은 뉴올리언스는 2026 NBA 드래프트 지명권이 없다는 것이다. 2025 NBA 드래프트 당시, 데릭 퀸을 위해 애틀랜타 호크스로 권리를 양도했다. 즉, 플레이오프 탈락도 확정적이지만, 로터리 대박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현재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으로 봐도 무방하다.
자연스럽게 트레이드 루머도 속출하고 있다. 부상과 부진으로 트레이드 가치가 하락한 자이언 윌리엄슨은 조용하고, 대신 알짜배기인 트레이 머피 3세나 허브 존스와 같은 자원들에 대한 다른 팀의 관심이 뜨겁다. 머피 3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과 루머가 엮였고, 존스는 레이커스와 루머가 있는 상태다.
두 선수는 뉴올리언스의 핵심 자원이지만, 트레이드 루머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두 선수 모두 20대 중반을 넘은 베테랑들이기 때문이다. 즉, 두 선수를 트레이드해 젊은 선수들로 미래를 꾸리겠다는 계산이라면 납득이 된다.

하지만 호킨스와 미시는 모두 20대 초반의 유망주다. 미시는 2024 NBA 드래프트 전체 21순위로 지명됐고, 호킨스는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4순위로 지명된 선수다.
대학 무대에서 정상급 3점 슈터로 명성이 높았던 호킨스는 NBA 무대에서 아직 실망스럽다. 장기던 3점슛이 전혀 통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많다. 지난 시즌에 평균 10.8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에 평균 4.4점 1.7리바운드로 전력 외 자원이 됐다.
반면 미시는 쏠쏠한 자원이다. 지난 시즌 평균 9.1점 8.2리바운드로 주전급 센터의 가능성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퀸의 등장으로 출전 시간이 대폭 감소했다. 평균 5.5점 5.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으나, 꾸준한 출전 시간을 받는다면, 충분히 평균 더블더블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보통 상식적인 리빌딩이라면 노장을 처분하고, 유망주를 밀어준다. 뉴올리언스는 베테랑도 내보내고, 유망주도 내보내려고 하는 것이다.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행보다.
2025 NBA 드래프트에서 퀸을 위해 2026 NBA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준 뉴올리언스 수뇌부의 트레이드는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라는 혹평까지 들었고, 그 혹평은 그대로 현실이 됐다. 뉴올리언스 수뇌부의 움직임을 보면, 최근 몇 년간 최하위권을 전전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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