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 벽' 맨유 리산드로 "캐릭 감독님이 팬들의 에너지를 이용하자고 했다"

이형주 기자 2026. 1. 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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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27)도 기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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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27)도 기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7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믿을 수 없다. 정말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팬들과 팀원들과 함께 이곳에 있으니, 시즌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생각했다. 오늘이 바로 그럴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다. 경기장 위의 선수들뿐 아니라 스태프 모두가 함께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마이클 캐릭 감독님이 '팬들의 에너지를 활용하라'고 말했는데, 오늘 우리는 그 말을 실천했다. 이렇게 하나로 뭉치면 홈에서 질 리가 없다"라고 전했다.

리산드로는 "이런 선수들(맨시티 선수들과 같은 좋은 선수들)을 상대할 때는 한 두 명이 아니라 팀 전체가 수비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정말 훌륭한 수비를 보여줬고, 시종일관 조직적이었다. 그래야 자신감을 가지고 몸싸움에 나설 수 있다. 오늘 선수들의 눈빛에서 뭔가 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오늘 팀이 승리했고,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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