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절연한 아들 만났지만…"태도에 실망, 다시 안 볼 것" [동치미]

김지우 기자 2026. 1. 1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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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아들과의 관계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엄마가 호구냐’를 주제로 꾸며졌다.

앞서 아들과 1년간 연락을 끊은 상태라고 고백한 이혜정은 방송 이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동네 분들이 엄마가 아들한테 어떻게 그러냐고 하더라. 난리도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그런 상황에서 아들이 집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혜정은 “내가 아들에게 먼저 진심으로 사과했다. 정말 떨리는 마음이었다”며 “그럼 아들이 ‘엄마 잘못했습니다’ 하면서 내 손이라도 잡을 줄 알았다. 아들이 날 쳐다보더니 ‘엄마, 너무 하셨죠?’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아들의 태도에 실망했다는 이혜정은 “지금은 진짜로 교류하고 싶지 않다”며 “먼저 찾아올 때까지 다시 안 볼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이혜정은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해외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일본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외국어에 능하고 보고서 작성 경험이 있는 아들에게 관련 업무를 맡겼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사흘간 직접 조리 시연을 하고 계약을 마친 뒤 감사의 뜻으로 저녁 식사를 마련했지만, 뒤풀이 자리에서 아들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고 말하며 분위기가 어색해졌다고 전했다. 손님이 있는 자리여서 겉으로는 웃으며 넘겼으나, 이후 아들이 구석에 앉아 반응하지 않고 통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마음이 상했다고 설명했다.

갈등은 다음 날 더욱 커졌다. 이혜정이 아들의 태도에 대해 따지자, 아들은 “엄마가 하는 행동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필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이 말을 듣고 큰 상처를 받았고, 감정이 격해져 아들의 멱살을 잡았으며 “내가 죽어도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사실상 단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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