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성장한' 피어엑스, 브리온 꺾고 그룹 배틀 2연승... 장로 그룹 5승 선점

류승우 기자 2026. 1. 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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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피어엑스가 2026 LCK컵 그룹 배틀에서 농심에 이어 브리온까지 연파하며 '성장한 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피어엑스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피어엑스는 그룹 배틀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장로 그룹에 5승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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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도 무너지지 않은 운영, 피어엑스의 달라진 경기력
'빅라·디아블' 쌍포 폭발... 승부처 장악한 후반 집중력
2연승 이끈 교전 완성도, 장로 그룹 초반 판도 흔들다
17일 , 피어엑스가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브리온과 경기에서 '빅라' 이대광과 '디아블' 남대근의 쌍포가 힘을 발휘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피어엑스 '빅라' 이대광 선수). /사진= 찌지직 라이브 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피어엑스가 2026 LCK컵 그룹 배틀에서 농심에 이어 브리온까지 연파하며 '성장한 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교전 집중력과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운 피어엑스의 2연승에 힘입어 장로 그룹은 대회 초반 먼저 5승 고지를 선점했다.

피어엑스가 그룹 배틀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피어엑스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1주차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앞서 농심을 상대로 거둔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이날 승리로 피어엑스는 그룹 배틀에서 연승을 이어가며 장로 그룹에 5승째를 안겼다. 반면 브리온은 대회 초반 2패를 떠안으며 바론 그룹 역시 5패째를 기록했다.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운영, 1세트부터 달랐다

브리온은 설욕을 다짐하며 1세트 초반부터 적극적인 교전을 시도했다. 초반 흐름은 브리온 쪽으로 기울었지만, 피어엑스는 무리하지 않는 운영과 정확한 대응으로 버텨냈다.

20분 이후 '빅라' 이대광과 '디아블' 남대근이 중심이 된 화력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며 전세를 뒤집었고, 결국 17-1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브리온의 반격, 그러나 집중력은 피어엑스가 위였다

브리온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췄고, 피어엑스를 상대로 이어져 온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차이는 분명했다. 3세트에서 피어엑스는 레드 진영을 선택해 경기에 나섰고, 일진일퇴의 접전 속에서도 상대의 스노우볼을 차분히 차단하는 운영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성장' 증명한 피어엑스, 장로 그룹 상승세 주도

결국 피어엑스는 마지막 교전에서 확실한 판단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를 매조지었다. 무리한 승부수 대신 안정적인 선택을 이어간 점이 승부를 갈랐다.

연이은 경기에서 보여준 위기 관리 능력과 후반 집중력은 피어엑스가 단순한 다크호스를 넘어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그룹 배틀 초반 판도를 주도한 피어엑스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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