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안세영, 인타논 32분 만에 꺾고 인도오픈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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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24)이 공식전 29연승을 질주하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슈퍼 750) 결승전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랏차녹 인타논(8위·태국)을 2-0(21-11 21-7)로 여유 있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지난 2019년 인타논과의 첫 대결에서 패했지만 이후로는 내리 13연승, 상대 전적서 13승1패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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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이 공식전 29연승을 질주하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슈퍼 750) 결승전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랏차녹 인타논(8위·태국)을 2-0(21-11 21-7)로 여유 있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새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산뜻하게 2026년을 시작한 안세영은 시즌 2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놓게 됐다. 아울러 공식전 29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안세영은 18일 열릴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 랭킹 2위)와 우승을 다툰다.
안세영은 지난 2019년 인타논과의 첫 대결에서 패했지만 이후로는 내리 13연승, 상대 전적서 13승1패로 크게 앞섰다.
이날 안세영은 큰 위기 한번 없이 여유 있게 승리를 낚았다.
1게임에선 불과 8분 만에 11점에 도달했고, 자신감 넘치는 직선 공격을 앞세워 16-8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인타논이 3연속 득점하며 잠시 기세를 높이는 듯했지만 안세영은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21-11로 승기를 잡았다.
2게임에선 초반 4-4로 접전이 이어졌지만 이후 안세영이 직선과 대각을 섞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10-4에서 인타논의 헤어핀을 예측하고 잘라버리는 안세영의 공격이 백미였다.
이후 안세영은 완전히 사기가 떨어진 인타논을 상대로 21-7, 대승과 함께 결승행을 확정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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