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지난 시즌과 확실하게 달라진 하나은행, 정현이 말하는 차이점은?

박종호 2026. 1. 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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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은행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3-5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하나은행은 6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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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끌고 가는 것 같다”

부천 하나은행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3-5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연승에 성공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만들었다. 또, 우리은행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하나은행이다. 3명의 베테랑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영건들의 활약도 빛났다. 정현(174cm, F)은 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시작부터 에너지 레벨을 발휘했다. 점프볼을 따내자 가장 먼저 달려가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에도 공수에서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자기 역할을 다했다.

경기 후 만난 정현은 “4라운드 시작도 승리로 시작해서 기분이 좋다. 오늘 상대가 거칠게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준비했다. 그런 기에 지지 않아서 좋은 경기를 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하나은행은 1쿼터 대량 실점을 했다. 이에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도 경기 후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정현은 “어차피 1쿼터였다. 크게 신경쓰지 않고 할 것을 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잘 풀린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하나은행은 6연승에 성공했다. 어린 선수들이 느끼는 6연승의 무게감은 어떨까? 정현에게 묻자 “승리도 그렇고 이 자리에 있는 것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다.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분들까지 감사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다들 ‘이 자리는 우리 것이 아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해주신다. 그래서 들뜨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연승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시즌과 차이점을 묻자 “작년에는 후반에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올해는 후반전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끌고 가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투지가 생겨서 적극적으로 한다. 태도랑 체력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정현은 3라운드에서 평균 10점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팀은 5연승을 기록. 정현은 강력한 라운드 MIP 후보로 떠올랐다. “나 말고도 다른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내가 받을 것이라고 생각은 안 하고 있다. 물론 받으면 좋겠다. 그러나 욕심은 없을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반응했다.

그 후 “중요한 것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또, 감독님께서 공격에서 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하신다. 그런 부분이 아직은 안 되는 것 같다. 그 부분을 채우면 MIP도 수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부족한 점을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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