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에서 '폭망' 했는데…관심 갖는 팀이 있다? '251억 먹튀' ML 커리어 이어갈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낸 마이클 콘포토가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7일(한국시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의 보도를 인용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이클 콘포토에게 관심으 갖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은 콘포토는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김혜성과 한솥밥을 먹은 까닭. 특히 콘포토가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었던 반면 김혜성은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콘포토에게만 꾸준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여론이 들끓었었다.
콘포토는 메츠에 몸담고 있던 2019시즌에는 무려 33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92타점을 기록, 코로나19로 단축시즌이 열린 2020시즌에도 54경기에서 65안타 9홈런 31타점 타율 0.322 OPS 0.927로 펄펄 날아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줄곧 하락세를 타고 있다.
2021시즌 125경기에서 15홈런 타율 0.232 OPS 0.728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2025시즌에 앞서 콘포토와 1년 1700만 달러(약 251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콘포토의 경기력은 '먹튀'라고 불러도 될 정도였다.
콘포토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무한한 신뢰 속에서도 138경기에서 139안타 12홈런 타율 0.199 OPS 0.638라는 처참한 결과를 남겼다. 로버츠 감독의 고집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 일본에서도 많은 비판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너무나도 부진한 시즌을 보낸 만큼 콘포토는 아직 차기 행선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콘포토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관심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하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콘포토를 향한 수요가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면 화이트삭스는 콘포토의 어떤 면을 보고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일까. 'MLBTR'은 "콘포토는 최근 몇 년간 하락세를 겪고 있다. 하지만 2020시즌 이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에는 14홈런에 그치며 공격 생산성이 리그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다저스에서도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처럼 부진한 시즌을 보낸 콘포토의 시장 가치는 1년 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는 것이 'MLBTR'의 분석이다. 매체는 "콘포토는 최근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5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들은 존재한다. 콘포토의 지난해 볼넷 비율은 11.5%로 상당히 우수했다. 24.9%의 삼진율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콘포토의 커리어 기준으로는 평번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다가 콘포토의 인플레이 타구 비율(BABIP)은 0.247로 매우 낮았는데, 이는 운이 따르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화이트삭스는 현재 리빌딩 한가운데 있으며, 당장 포스트시즌 경쟁에 나설 팀은 아니다. 따라서 콘포토처럼 반등 가능성에 베팅해볼 수 있는 구단으로는 최적의 환경이다. 만약 콘포토가 전반기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유망주 한두 명과 맞바꾸는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연 최악의 시즌을 보낸 콘포토가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까. 최근 흐름으로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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