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트닉 "미국에 투자 않는 韓 메모리칩 제조업체 100% 관세 부과될 것"

이민아 2026. 1. 17.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외국인 투자에 대한 요구를 강화함에 따라 미국에 투자하지 않는 한국 메모리칩 제조업체와 대만 기업이 미국 내 생산량 증대를 약속하지 않으면 최대 100% 관세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15일 미국 기반 제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쿼터 기반 관세 감면을 부여하는 대만과의 무역협정 체결 후 나온 경고와 같은 맥락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 외국인 투자에 대한 요구를 강화함에 따라 미국에 투자하지 않는 한국 메모리칩 제조업체와 대만 기업이 미국 내 생산량 증대를 약속하지 않으면 최대 100% 관세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뉴욕 시러큐스 외곽에서 열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새로운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트러닉 장관은 대만과의 무역 협정에 따른 잠재적 부담금이 한국의 칩 제조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정 기업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메모리칩을 생산하는 모든 기업은 2가지 선택지가 있다. 100% 관세를 지불하거나 아니면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15일 미국 기반 제조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쿼터 기반 관세 감면을 부여하는 대만과의 무역협정 체결 후 나온 경고와 같은 맥락입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관세가 100%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부분의 외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있으며, 대신 러트닉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칩 수입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 파트너와 협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주 초 트럼프가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 제조업을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관세와 그에 따른 상계 프로그램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5일 공개된 대만 무역 협정에 따라 대만 기업들은 미국에 신규 사업장을 건설하는 동안 현재 용량의 2.5배까지 무관세로 제품을 수입할 수 있으며, 해당 할당량을 초과하는 화물에는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생산 시설이 완공되면 이 상한선은 현재 용량의 1.5배로 떨어집니다.

이 협정은 대만 생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정하고, 대만 기업들은 최소 2500억 달러(368조9750억원)를 미국에 직접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난 7월 발표된 한국과의 협정에 따라 미국은 현재 칩 수입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 1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협정에는 미국 투자를 위한 3500억 달러(516조4250억원) 규모의 한국 펀드가 포함돼 있지만, 구체적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얼마나 더 투자할지는 불분명합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