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or 와이스 or 앤더슨? 폰세 가장 꾸준한 활약, 8승 예상” ML 스카우트 전망…그런데 토론토 선발진 세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폰세가 가장 꾸준한 활약을 할 것이다.”
2025-2026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3명의 한국인 출신 외국인투수가 메이저리그 보장계약을 체결했다.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년 3000만달러, 라이언 와이스(30,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1년 1000만달러, 드류 앤더슨(32,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1+1년 1700만달러 계약이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승원 스카우트는 지난 16일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김태균[TK52]에 출연, 메이저리그 사람들의 관점에서 세 사람을 비교 분석했다. 세 사람 모두 경쟁력이 있지만, 폰세가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폰세는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20경기서 1승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3년간 뛰며 내구성에 문제를 드러냈다. 그러나 작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한국야구를 평정했다.
포심 구속이 90마일대 중반으로 올라왔고, 킥 체인지업에 스플리터가 좋아졌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탈삼진 능력을 많이 보여준 투수들이 메이저리그에 갔다. 폰세는 KBO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이 대단했다. ABS가 폰세를 도왔다. 메이저리그도 ABS를 챌린지 시스템으로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폰세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ABS에선 좌우보다 높은 코스와 낮은 코스 공략이 중요하다. 제구보다 무브먼트가 중요하다는 시선도 있다.
또한, 이승원 스카우트는 “에릭 페디도 역대급 활약을 했지만, 폰세는 작년 중반부터 30개 구단에 봐야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페디보다 당연히 좋은 대우를 받을 줄 알았다. 페디도 메이저리그에서 잘했고, KBO 역수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폰세도 이만큼 대우를 받은 것 같다”라고 했다.
일단 포심 스터프가 중요하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직구 구속이 많이 올랐다. 피츠버그에 있을 때 평균 92마일이었는데 지금은 평균 95마일이다. 건강하기도 하지만, 많은 노력을 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체인지업도 좀 좋아졌다. 커브, 커터, 슬라이더까지 구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국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ABS 도입으로 강력한 포심을 갖고 있고 스트라이크 존 위쪽을 공략하는 투수가 많이 유리하다”라고 했다.
단, 폰세가 보완해야 할 점도 짚었다. 제구와 무브먼트다. 메이저리그 기준에서 좋은 수준은 아니라는 얘기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구속이 많이 높다고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속지 않는다. 패스트볼의 무브먼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폰세가 평균 95~96마일을 던져도 실제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체감 스피드는 94마일 정도다. 커맨드가 엄청 좋은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좋아져야 한다”라고 했다.
그래도 종합적으로 폰세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변화구들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폰세와 토론토가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많이 된다. 토론토를 선택한 건 아주 좋았다”라고 했다.
단, 토론토 선발진이 너무 세다. 올 시즌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과 신예 트레이 예세비지가 원투펀치를 구축할 전망이다. 딜런 시즈,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도 있다. 크리스 배싯도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폰세가 6선발로 뛰거나 스윙맨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토론토 로테이션이 잘 돌아갈 것이다. 150이닝 정도로 관리를 받고 포스트시즌서 스윙맨 역할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지금은 딱 5선발 정도이고, 구위가 조금 더 좋아지면 4선발도 가능하다. 부상 없고 풀타임 로테이션을 가져가면 8승은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승원 스카우트는 와이스, 앤더슨과 비교하면서도 “폰세가 가장 꾸준하게 활약할 것 같다고 했다”라고 했다. 올 시즌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을 투수인 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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