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잔혹 콘텐츠에 노출된 아이들? 이렇게 막을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해한 영상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OTT 시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OTT 플랫폼별 '자녀보호기능' 활용 방법을 정리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12일 OTT 플랫폼별 자녀보호기능 활용 방법을 정리한 'OTT 자녀보호기능 가이드북'을 국내 최초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등위, OTT 플랫폼별 자녀보호기능 정리한 가이드북 발간
넷플릭스·티빙·위버스 등 주요 플랫폼 최신 보호기능 반영
[미디어오늘 윤유경 기자]

유해한 영상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OTT 시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OTT 플랫폼별 '자녀보호기능' 활용 방법을 정리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12일 OTT 플랫폼별 자녀보호기능 활용 방법을 정리한 'OTT 자녀보호기능 가이드북'을 국내 최초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자녀보호기능은 부적절한 영상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험 요소가 있는 장면을 걸러 자녀의 건강한 시청 습관을 만들기 위한 기능이다. 넷플릭스, Disney+(디즈니플러스), TVING(티빙), 쿠팡플레이, 유튜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 이 기능을 설정하고 있다.
보호자가 OTT 서비스에 적용된 자녀보호기능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가이드북은, 주요 OTT 플랫폼별 자녀보호기능 설정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최근 플랫폼별 아동·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자녀보호기능을 업데이트한 쿠팡플레이, 티빙, 위버스 등 주요 OTT 플랫폼의 최신 변경 사항도 반영했다.
넷플릭스는 '프로필 관람등급 설정'을 통해 프로필에서 시청 가능한 영상물 연령 등급을 설정할 수 있고, 특정 영화나 시리즈를 차단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키즈 프로필'을 생성해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디즈니플러스는 프로필별 시청 등급을 설정할 수 있고 '주니어 모드'에서는 전연령이 관람 가능한 시리즈와 영화만 나타난다. 프로필 PIN을 설정해 다른 사용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새로운 프로필을 만들 때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애플 기기에서 자녀보호기능을 설정하기 위해선 '가족 공유 그룹' 설정이 필수다. 애플TV(Apple TV)에서도 계정에 연령 제한을 설정해 적절한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주간 기기 사용 보고서를 통해 앱별 사용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키즈 계정은 아동을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녀의 영상물 접근을 보호자가 관리할 수 있다. 제한모드를 통해 기기를 이용하는 본인이나 다른 사용자가 성인용일 가능성이 있는 영상물을 볼 수 없도록 차단할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와 함께 건강하게 영상물을 시청하는 방법도 담겼다. 시청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시청 전 영상물 시청의 목적과 이유를 묻고, 시청 중엔 아이의 생각을 여는 질문을 하는 식이다. 아이가 영상에서 얻은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고 이를 현실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하면 영상을 능동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녀보호기능 체크리스트도 수록해 가정 내 활용도도 높였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 청소년 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 'OTT 보호모드: ON!'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보호자의 지속적 실천을 돕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병재 영등위 위원장은 “OTT 서비스는 접근이 쉬운 만큼 보호자의 역할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이드북을 활용해 보호자가 자녀의 영상물 시청 지도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OTT 자녀보호기능 가이드북'은 영등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에 무인기 보낸 남성, 윤석열 대통령실 근무했다 - 미디어오늘
- ‘중년 남미새’ 그 너머 - 미디어오늘
- 한동훈 겨눈 조선일보 “국힘 몰락에 한동훈 책임도 크다” - 미디어오늘
- 칼럼 쓰지 맙시다2 - 미디어오늘
- 침체된 영화판, 관객은 왜 '만약에 우리'를 골랐나 - 미디어오늘
- 성한용 김현정 봉지욱 남형도… 유명 언론인이 말하는 성공과 고민 - 미디어오늘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전론, 청와대 입장은 변한걸까? - 미디어오늘
- ‘대통령 명예훼손’으로 고통 받는 기자들, 더 위축되나 - 미디어오늘
- ‘흑백요리사2’도 성공… 바로 시즌3 제작 - 미디어오늘
- 대전 기자들이 국민의힘에 규탄 성명 낸 이유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