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재명 지지자" 배우 이원종, '연봉 2억' 공공기관장 후보 거론

김정우 2026. 1. 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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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후보로 배우 이원종 씨(60)를 검토 중이다.

17일 복수의 여권 인사에 따르면, 이 씨는 현재 공석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후보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 씨는 과거 대선 때부터 꾸준히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왔다.

지난해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 직속인 K-문화강국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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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이 2025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유세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사진=한국경제신문

청와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후보로 배우 이원종 씨(60)를 검토 중이다.

17일 복수의 여권 인사에 따르면, 이 씨는 현재 공석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후보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 씨는 1992년 배우로 데뷔했고, 2002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구마적’ 역할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 육성과 함께 방송, 게임, 음악, 패션,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의 콘텐츠 제작을 총괄 지원하며 연간 예산이 6000억 원을 넘는다. 원장 임기는 3년이고,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2억 원을 초과한다.

이 씨는 과거 대선 때부터 꾸준히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왔다. 

2022년 대선 당시 그는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에 대해 “그는 남의 돈을 탐하지 않았으며, 치밀한 준비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능력을 보여줬다”고 적었다.

지난해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 직속인 K-문화강국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다. 지원 유세에서는 “저는 이제 속까지 파랗다. 뼛속도 이재명”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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