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복귀한 김성현, 소니오픈 2R 공동 2위
박효재 기자 2026. 1. 17. 10:37

PGA 투어 복귀 첫 대회를 치르는 김성현이 선두권에서 우승을 노린다.
김성현은 17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2026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총상금 9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합쳐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오전 9시 기준 공동 2위다.
10번 홀(파4)부터 출발한 김성현은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2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호수에 빠지는 실수를 했으나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파를 지켰다.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성현은 지난해 투어 카드를 잃고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로 내려갔지만, 포인트 순위 6위에 올라 올해 다시 PGA 투어 무대를 밟게 됐다.
2023년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도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컷 통과 후 중상위권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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