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금은방서 업주 살해 후 도주한 40대 남성 “구속심사 불출석”

여소연 2026. 1. 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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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여성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법원의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남성은 오늘(17일) 오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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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서 여성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법원의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남성은 오늘(17일) 오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심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불출석 사유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원은 피의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예정대로 오늘 오후 4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남성은 그제(15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귀금속 50여 점(시가 2천만 원 상당)과 현금 2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범행 후 미리 챙겨온 정장으로 갈아입고 여러 차례 택시를 타고 도주했지만, 5시간여 만에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도주 과정에서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 여러 곳에서 팔았고, 검거 당시 갖고 있던 흉기가 범행에 사용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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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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