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3라운드 리뷰] ‘공동 3위’ BNK의 순위 하락 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가 공동 3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3라운드 BNK의 원투펀치는 확실했다.
3라운드 BNK의 야투율은 38.6%. 2점슛 성공률은 39.6%로 최하위.
수비와 승부처 집중력 부재로 라운드 5할 승률이 무너진 BNK. 다시 제자리로 도약하기 위해 BNK는 승부처 화력 세기 강화와 수비 조직력 향상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NK가 공동 3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16일 경기를 끝으로 3라운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연패와 연승도 없었지만, BNK는 순위 경쟁에서 한 발 밀렸다. 3라운드 들어 처음으로 5할 승률이 무너졌기 때문. 단 2승(3패) 수확에 그치며 8승 7패로 정규리그의 절반을 소화했다.
# 확실한 원투펀치
3라운드 BNK의 원투펀치는 확실했다. 김소니아(176cm, F)와 이소희(170cm, G)가 주인공. 올 시즌 김소니아는 평균 14.4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3라운드선 물 오른 공격 본능을 뽐냈다. 3라운드 5경기 모두 두 자리 득점에 더블 더블도 네 차례나 작성했다. 김소니아는 3라운드 평균 18.2점, 11.2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마음껏 발휘했다.
2라운드까지 다소 주춤했던 이소희도 살아났다. 3라운드서 경기당 15.8점을 올리며 4.6리바운드와 2.2어시스트를 곁들였다. 무엇보다 외곽에서 존재감을 뿜어냈다. 3라운드 들어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하며 40.6%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평균 득점(63.6점)은 2라운드(65.2점)보다 적었지만, 외곽슛은 더 정교해졌다. 30% 초반의 3점슛 성공률을 36.5%까지 끌어 올리며 이전보다 조금은 시원한 농구를 선보였다.

# 해결 과제: 수비와 승부처 집중력
다만, BNK는 4쿼터 들어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었다. 3라운드서 4쿼터 득점이 12.8점으로 삼성생명과 함께 이 부문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쿼터 들어 화력 세기가 줄어든 건 인사이드 공략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3라운드 BNK의 야투율은 38.6%. 2점슛 성공률은 39.6%로 최하위. 골밑 공략에 어려움을 겪자 승부처 들어 득점 생산력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다 리바운드 다툼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페인트 존 공략이 원활하지 않았던 BNK는 제공권 대결에서도 밀리며 승부처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말았다. 고비 때마다 수비 조직력이 흐트러진 것도 한몫했다.
수비와 승부처 집중력 부재로 라운드 5할 승률이 무너진 BNK. 다시 제자리로 도약하기 위해 BNK는 승부처 화력 세기 강화와 수비 조직력 향상이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BNK, 2025~2026 3라운드 경기 결과]
1. 2025.12.22. vs 청주 KB (부산 사직체육관) : 57-70 (패)
2. 2025.12.27. vs 용인 삼성생명(용인체육관) : 62-55 (승)
3. 2025.12.31.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61-75 (패)
4. 2026.01.10. vs 인천 신한은행(인천도원체육관) : 71-61 (승)
5. 2026.01.14. vs 부찬 하나은행 (부산 사직체육관) : 64-66 (패)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