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밑 가시부터 뽑겠다”...백영현 포천시장, 영북면서 불편 해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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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영북면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백영현 시장은 16일 영북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주민 소통 간담회에서 "기초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하나씩 해소해 주는 것"이라며 "포퓰리즘이 아닌, 생활 속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는 행정을 시정의 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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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영북면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백영현 시장은 16일 영북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주민 소통 간담회에서 “기초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하나씩 해소해 주는 것”이라며 “포퓰리즘이 아닌, 생활 속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는 행정을 시정의 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인구 감소와 정주 여건 문제를 언급하며 “아파트만 늘어선다고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거와 함께 공원, 문화·체육시설, 휴식 공간이 함께 갖춰져야 정주 환경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추진 상황을 언급하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이동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북면에 위치한 산정호수와 한탄강 관광과 관련해서는 “관광이 특정 지점에 머무르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산정호수와 한탄강을 중심으로 영북면 전체가 관광 효과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건강도시·정원도시 선포를 2026년 핵심 시정 과제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와 함께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소규모 정원을 확대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김송학 영북면장이 영북면의 주요 사업 성과와 민원 처리 현황, 향후 역점 사업을 설명했다.
실내 게이트볼장과 탁구장 조성, 경로당 신축, 도로 차선 조정을 통한 주차 공간 확보 등 완료 사업과 함께 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 조성, 도시재생 사업,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등 중장기 추진 사업이 공유됐다.
현장에는 시 실·과장들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의 제안에 대해 즉각적인 검토 의견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으며, 임종훈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들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간담회에 힘을 보탰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초점을 둔 주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지영 기자 son20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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