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 "베네수, 민주주의 전환 확신…내가 차기 지도자 선출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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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6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가 민주주의로 전환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차도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네수엘라가 질서 있는 민주주의 전환을 이뤄낼 것이며 오랫동안 미국에 적대적이었던 사회주의 정부가 미국의 강력한 우방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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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는 공산주의자…군부 장악 못해서 지위 지속 못해"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16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가 민주주의로 전환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네수엘라의 차기 지도자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차도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네수엘라가 질서 있는 민주주의 전환을 이뤄낼 것이며 오랫동안 미국에 적대적이었던 사회주의 정부가 미국의 강력한 우방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는 섬세하고 복잡한 과정이며 전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 및 압송한 후 베네수엘라는 델시 로드리게스가 임시 대통령을 맡아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의 차기 정부 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은 마차도보다 로드리게스를 지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 및 압송을 설명하면서 마차도에 대해 베네수엘라에서 충분한 지지와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그가 원하던 노벨평화상을 양도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고, 전날(15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노벨평화상 메달을 전달했다.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메달을 건넨 것에 대해 "그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매우 감정적인 순간이었고, 베네수엘라 국민을 대신해 메달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으면서 "대통령에게 구체적인 사항을 촉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아닌 로드리게스를 선택했다는 인식에 대해서는 "이것은 델시 로드리게스와 나 사이의 갈등이나 결정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수년간 베네수엘라를 지배해 온 범죄 구조가 결국 스스로 해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로드리게스를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두려워하고 억압적인 체제를 통제하고 있지만 군부는 장악하지 못하고 있어 그의 지위는 지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차기 대통령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마차도는 이날 방송된 폭스뉴스의 '폭스 앤드 프렌즈'에 출연해 "적절한 시기가 오면 나는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즉 첫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지난 6일 방송된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베네수엘라의 차기 지도자가 되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물론 그렇다"고 답하는 등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에 체포 및 압송된 후 차기 대통령 자리를 원하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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