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가' 바레인 이 선수 도대체 韓에 언제 오나…KB 초비상인데, 44살 감독대행 모른다 "가족 문제라고 하는데, 확답 받겠다"


[마이데일리 = 의정부 이정원 기자] "가족 문제라고 하더라."
하현용 감독대행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16일 의정부 경민대학교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세트스코어 1-3(18-25, 24-26, 33-31, 25-27)으로 패했다. 3연승에 실패했다.
1세트를 내준 후 2, 3, 4세트 듀스 혈투를 펼치며 맞섰으나 웃지 못했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양 팀 최다 33점을 올렸다. 홍상혁도 2024년 3월 9일 우리카드전(13점) 이후 678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임성진도 10점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경기 후 하현용 감독대행은 "초반 아웃사이드 히터 공격 부침이 있었다. 공격이 터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홍상혁 선수가 오랜만에 교체로 들어가줬다. 리시브나 공격에서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나경복이 3세트 중반 홍상혁과 교체된 이후 코트를 밟지 못했다. 하 대행은 "나경복은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선수의 의견을 물어보고 검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바레인 출신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물론 홍상혁이 잘했지만, 야쿱이 있었다면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또한 순위 싸움이 치열한 시즌 후반, 마냥 기다려줄 수는 없는 노릇.
하현용 대행은 "대체 후보군은 보고 있다. 아직 일이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기다려주겠다고 했다. 혹시 모르니 준비를 하고 있다. 포지션은 정해놓지 않았다. 아웃사이드 히터, 미들블로커 쪽을 보고는 있다. 여의치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가족 문제라고 하는데, 현 상황에서 아시아쿼터가 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된 게 너무 안타깝다. 빨리 확답을 받겠다. 교체 가능성도 열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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