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배구장에 있네? '이 맛에 보는구나', 배구 매력에 빠진 걸그룹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수원 유진형 기자] 아직 경기장에 있다고?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다.
신보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이 스포츠 현장에 와서 시구와 축하공연을 했다. 연예인이 방송과 무대뿐 아니라 스포츠 현장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며 소통하는 건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경기를 끝까지 보고 즐기며 응원하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그런데 이렇게 한 걸그룹이 있다. 배구 매력에 빠진 흠뻑 취한 그녀들은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현대건설과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시구와 축하공연으로 배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경기 전 세이마이네임 멤버 히토미와 메이는 노란색 현대건설 배구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내려왔다.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며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성공적으로 시구를 마쳤다. 이후 축하공연까지 마친 뒤 멤버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앉아 배구를 관람했다.
용수철처럼 튀어 올라 전광석화처럼 내리꽂는 강력한 스파이크. 온몸을 던져 공격을 잡아내는 디그, 거대한 벽이 되어 공격을 잡아내는 블로킹까지, 그녀들은 빠르게 진행되는 한순간 한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고 배구 코트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야말로 배구 매력에 흠뻑 취한 모습이었다. 경기뿐 아니라 치어리더들의 응원에도 호응하며 안무를 따라 하기도 했다.

보통 활동 시기의 연예인은 시구를 한 뒤 관중석에서 잠깐 경기를 본 뒤 자리를 뜬다. 하지만 세이마이네임은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배구의 매력을 온전히 느꼈다.
컴백 신곡 'UFO(ATTENT!ON)(유에프오)'로 음악 방송 1위를 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세이마이네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겨울 스포츠 최고의 인기 종목인 배구 열기를 몸소 느끼며 즐겼다.
[배구 매력에 빠진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 한국배구연맹(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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