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가을 "불안과 의심의 순간도 나를 만드는 성장 과정"

조연경 기자 2026. 1. 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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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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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가을이 분위기 넘치는 매력과 함께 솔직하면서도 단단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 측은 16일 2월호 커버를 장식한 가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 이번 화보 속 가을은 캐주얼한 스포티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 에너지와 일상의 차분한 리듬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성장 중인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스틸 그로잉(STILL GROWING)을 키워드로 한 이번 화보는 쏟아내는 순간과 숨을 고르는 시간 사이를 오가는 가을의 리듬에 집중했다. 절제된 무드 속 단단한 시선과 여유 있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지금 이 시점의 가을이 지닌 성숙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사진=WWD〉
〈사진=WWD〉
〈사진=WWD〉
"올해 첫 개인 화보인 만큼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가을은 "스트레칭과 마사지까지 꼼꼼히 챙기며 촬영에 임했다"면서 완벽한 화보를 위한 숨은 노력을 밝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을은 무대 위 자신과 일상의 자신에 대해 "예전에는 두 모습을 구분하려 했지만 이제는 둘 다 나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이 하나의 모습만 가질 수는 없고, 그렇게 받아들이는 게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다. 에너지를 쏟아낸 뒤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신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리셋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지금의 자신을 설명하는 단어로는 '성장'을 꼽았다. "데뷔 후 불안과 의심의 순간을 지나왔다"는 가을은 "그 과정 하나하나가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다"며 여전히 성장 중인 마음을 표했다.

가을에게 팬덤 다이브(DIVE)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곁을 지켜준 존재다. 가을은 "누군가의 인생에서 진심으로 사랑했던 존재가 나라는 사실 자체가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가을은 다음 활동에 대해 "이 추위가 가기 전에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힌트를 남기기도. 데뷔 6년 차에 접어든 그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브 활동은 물론, 개인적으로 준비 중인 다양한 시도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내비쳤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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