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 29점’ 현대건설, 정관장 상대로 3연패 탈출…대한항공도 4연패 사슬 끊었다

김하진 기자 2026. 1. 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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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리. KOVO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최하위 정관장을 꺾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현대건설은 1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9-27)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연패 탈출에 성공한 2위 현대건설은 3연패에서 시즌 14승 9패 승점 42를 기록하며 1위 한국도로공사(17승5패 승점 46)를 바짝 추격했다. 또한 올 시즌 정관장을 상대로 4전 전승을 올렸다.

카리가 29점을 뽑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효진이 13점, 자스티스가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최하위 정관장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즨 17패째(6승 승점 18)를 떠안았다.

현대건설은 1세트 17-16에서 상대 공격수 인쿠시의 연속 범실에 편승해 19-16으로 달아났다. 이어 19-17에서 김희진의 속공과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벌렸고, 24-20에서 김희진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는 시소게임을 이어가며 22-22까지 이어졌다. 이 때 양효진이 이선우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균형을 깼고 정관장의 연속 범실까지 나오면서 25-22로 승리했다.

뒷심을 자랑한 현대건설은 3세트에는 27-27에서 카리가 퀵오픈으로 득점한 뒤 양효진이 정호영의 속공을 가로막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정관장은 자네테가 15점을 뽑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인쿠시는 2득점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6-24 31-33 27-25)로 승리했다.

4연패 사슬을 끊은 선두 대한항공은 시즌 15승7패 승점 45를 기록하며 2위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다시 벌릴 수 있었다. 또 올 시즌 KB손해보험 방문경기 2연패 사슬도 끊었고 시즌 상대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27점을 뽑은 러셀의 활약이 빛났다.

반면 2연승 중이던 KB손해보험은 3연승 달성에 실패했고 시즌 12승11패 승점 37가 됐다. 비예나가 양 팀 최다인 33점을 사냥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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