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탄 최가온…'전설' 클로이 김 넘어 금빛 비상?

홍지용 기자 2026. 1. 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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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서 '예선 1위'


[앵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딱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결전의 날이 다가올 수록 더 담대해지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입니다. 디팬딩 챔피언 클로이 김이 주춤한 사이, 최가온은 마지막 월드컵에서도 예선 1위로 날아올랐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을 앞두고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최가온이 나오면 중계 영상에서 소개부터 달라집니다.

[중계 해설 : 정상에 서 있습니다. 모두가 최가온을 이야기하죠.]

모두의 기대를 받으며 출발한 첫 번째 시기, 하늘에서 두 바퀴 반을 돌고 착지하는 순간, 그만 미끄러집니다.

실망할 법도 한데 훌훌 털고 일어섭니다.

2차 시기는 두려움을 잊었습니다.

최가온은 자신의 기술들을 차근차근 꺼냅니다.

[중계 해설 : 스위치 백 세븐(두 바퀴 회전)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세 바퀴 회전'과 맞먹습니다.]

부드럽게 사뿐 날아오르며 깔끔하게 연기를 끝냈습니다.

100점 만점에 96.5점, 예선 선두로 뛰어 올랐습니다.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은 "이보다 더 깔끔한 연기는 없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올림픽 2연패를 거둔 '전설' 클로이 김이 어깨 부상으로 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출전이 힘든 상황.

3주 앞으로 다가온 밀라노 코르티나 올림픽에서 펼쳐질 진검 승부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집니다.

[중계 해설 : 최가온은 (올림픽에서) 클로이 김에게 가장 많은 압박을 줄 경쟁자 가운데 한 명이죠.]

2023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 이채운도 오늘은 멋지게 날아올랐습니다.

남자 예선 1조에서 5위를 기록하며, 조 6위까지 주어지는 이번 대회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화면출처 LAAX OPEN]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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