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개막전' 소니오픈 하와이 1R 성적은?…김성현·이승택·김시우·김주형·테일러·마쓰야마·스피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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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4개 페덱스컵 정규 시즌 대회 중 첫 번째 시합인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910달러, 우승상금 163만8,000달러) 1라운드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진행되었다.
지난해 1승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세계랭킹 57위 닉 테일러(캐나다)와 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세계 147위 케빈 로이(미국)가 똑같이 버디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공동 1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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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4개 페덱스컵 정규 시즌 대회 중 첫 번째 시합인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910달러, 우승상금 163만8,000달러) 1라운드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진행되었다.
출전 선수 120명은 첫날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8언더파(62타)부터 7오버파(77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중간에 해당하는 공동 59위 선수들이 1언더파(69타)를 작성하는 등 79명이 '언더파' 스코어를 써냈다.
지난해 1승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세계랭킹 57위 닉 테일러(캐나다)와 PGA 투어 첫 승을 노리는 세계 147위 케빈 로이(미국)가 똑같이 버디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공동 1위를 형성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닉 테일러는 2025년 소니 오픈에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 최종합계 16언더파로 동률을 이뤄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지난 시즌 커리어 두 번째로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의 김성현이 7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후보인 세계랭킹 8위 벤 그리핀(미국)과 지난해 콘페리투어를 거쳐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존 밴더란(미국)도 같은 순위다.
이번 대회 톱랭커인 세계랭킹 5위 러셀 헨리(미국)는 5언더파 공동 10위로 출발했고, 세계 6위 J.J. 스펀(미국)과 리하오통(중국), 가나야 다쿠미(일본)는 4언더파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교포 선수 중에는 마이클 김(미국)이 3언더파 공동 29위에 랭크되었다. 애덤 스콧(호주)과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또 다른 루키 히라타 겐세이(일본)도 첫날 경기에서 3타를 줄였다.
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2언더파 공동 41위로 무난하게 시작했다. 전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를 비롯해 키건 브래들리, 잭 존슨(이상 미국) 등도 41위 그룹에 포함되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나란히 1언더파 공동 59위를 이루었다. 아시아 최강자인 세계 16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같은 순위에서 출발했다.
반면 세계 17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2오버파 공동 101위에 머물렀고, 작년에 준우승한 니코 에차바리아는 5오버파 공동 112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36홀 이후 공동 65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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