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첫 외국인 사령탑 마줄스 “체격보다 태도…대표팀 위해 뛰어야”
최대영 2026. 1. 16.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선수들의 헌신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한국 농구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선임된 그는 "체격이 크다고 농구를 잘하는 건 아니다"라며 "대표팀을 위해 얼마나 책임감 있게 뛰려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지도자로 활동한 마줄스 감독은 라트비아 연령별 대표팀, 러시아 리그, 리투아니아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선수들의 헌신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한국 농구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선임된 그는 “체격이 크다고 농구를 잘하는 건 아니다”라며 “대표팀을 위해 얼마나 책임감 있게 뛰려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국제무대에서 사이즈 열세가 지적돼 왔다. 마줄스 감독은 이 부분을 인정하면서도 “체격과 피지컬은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자세와 태도는 전술보다 앞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무대 경쟁력을 갖추려면 필요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야 한다”며 귀화 선수 필요성도 분명히 했다. 한국은 라건아 이후 대체 자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20년 이상 지도자로 활동한 마줄스 감독은 라트비아 연령별 대표팀, 러시아 리그, 리투아니아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한국농구협회는 그에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부여했다.
최근 대표팀 경기력은 상승세다. 이현중, 여준석, 이정현 등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된 대표팀은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마줄스 감독은 “선수들이 팀 농구를 하고 있었다. 모두가 팀을 위해 싸우고 있었고 태극마크에 자부심도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U-19 월드컵 당시 여준석을 상대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그는 “준비하지 않으면 여준석이 30점을 넣을 거라 생각했다”며 “그때는 라트비아가 이겼지만 시간이 지나 내가 한국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KBL 지도자들과의 협력 의지도 드러났다. 중국전 임시 사령탑이었던 전희철, 조상현 감독과 만남을 가졌으며 “경쟁이 아니라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하단 사진 출처는 다음과 같다.
사진 = 연합뉴스 / 한국농구협회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