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방사청장, 페루 국회의원단과 "방산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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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5일 페루 국회의원단과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방사청이 밝혔다.
페루는 우리나라의 중남미 최대의 방산수출 협력국이다.
이는 중남미 지역 방산 수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이 밖에도 이 청장은 올해 방산 수출 목표액 200억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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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산 수출 150억 달러 달성
올해 수출 '200억 달러' 목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5일 페루 국회의원단과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나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방사청이 밝혔다. 페루는 우리나라의 중남미 최대의 방산수출 협력국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는 한-페루 국회 친선교류회 회장인 빅토르 플로레스 의원과 페루 국회 예산위원회·국방위원회 소속 실비아 몬테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초 페루 리마에서 체결된 전차·장갑차 수출을 위한 총괄합의서의 빠른 이행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부는 페루와 K2 전차 및 장갑차 총괄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합의서에는 페루 육군이 우리 방산업체, 페루의 국영방산기업과 협업해 K2 전차 54대와 차륜형 장갑차 141대 등 총 195대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중남미 지역 방산 수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양국은 올해 중 이행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이 청장은 올해 방산 수출 목표액 200억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KAI)를 찾은 이 청장은 한국형 전투기 KF-21에 대한 적극적인 세일즈를 다짐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이 청장이 이달 하순 북유럽 일부 지역과 다음 달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도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의 방산 수출액은 2022년 173억 달러까지 올랐다가 2023년 130억 달러, 2024년 96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필리핀 FA-50 계약(7억 달러), 8월 폴란드 K2 전차 2차 이행계약(65억 달러) 등에 힘입어 극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업계는 지난해 방산 수출액이 150억 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방산 수출 목표액은 '200억 달러'로 높여 잡고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올해가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초석을 까는 해가 될 것"이라며 "방위산업을 뒷받침할 연구개발(R&D) 개편도 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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