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4승의 저력, 김시우 4오버파에서 1언더파로 10개 홀에서 버디 5개 '뒷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오버파에서 1언더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가 2026시즌 개막전에서 불안한 출발을 이겨내고 기어코 언더파 성적을 만들어 내는 뒷심을 보였다.
경기력을 되찾은 김시우는 17번홀(파3)에선 약 2.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선 40야드 지점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홀 1.8m에 붙인 뒤 버디를 넣어 기어코 언더파 경기로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시우, 첫날 버디 5개에 보기 4개 1언더파
8번홀까지 4오버파 주춤, 후반 버디 5개로 대반전
김성현 7언더파 몰아쳐 공동 3위
데뷔전 치른 이승택 공동 41위, 김주형 공동 59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4오버파에서 1언더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가 2026시즌 개막전에서 불안한 출발을 이겨내고 기어코 언더파 성적을 만들어 내는 뒷심을 보였다.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2번홀(파4)까지 연속으로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렸다. 그 뒤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7번홀(파3)에서 티샷이 그린을 벗어나면서 다시 보기를 적어냈고 8번홀(파4)에서도 티샷 실수가 빌미가 돼 네 번째 보기를 기록했다. 전반을 끝내기도 전에 4타를 까먹은 김시우는 순위가 100위권 이하로 밀렸다.
9번홀(파5)에서 기록한 버디가 이날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2온에 성공한 뒤 가볍게 2퍼트로 버디를 잡아내며 안 좋았던 흐름을 끊었다. 그 뒤 11번홀(파3)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안정을 찾았고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완벽한 상승세를 탔다.
경기력을 되찾은 김시우는 17번홀(파3)에선 약 2.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선 40야드 지점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홀 1.8m에 붙인 뒤 버디를 넣어 기어코 언더파 경기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지난해 말 LIV 골프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PGA 투어 잔류를 선택하고 개막전에 출전했다.
이 대회와는 특별한 인연도 있다. 2022년 12월 결혼한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아내에게 트로피를 선물했다.
지난해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한 뒤 2년 만에 PGA 투어로 복귀한 김성현이 첫날 7언더파 63타를 때려 공동 3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 62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나선 닉 테일러(캐나다), 케빈 로이(미국)와는 1타 차다.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른 이승택은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공동 41위)를 적어내 순조로운 신고식을 치렀고, 김주형은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김시우와 함께 공동 5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대문역 농협 본사 버스 돌진…부상자 13명 확인
- 美 도주 아니라더니…박나래 전 매니저 한국 생활 싹 정리했다
- "갑자기 호흡곤란"…출근길 '김포골드라인' 승객 또 실신
- "50만원 날려 펑펑 울었다"는 외국인…인천공항 규정 뭐길래
- "누구세요?"…승무원인 척 비행기 탑승한 20대女 정체는
- 상습 폭행에 가학적 성행위 강요한 남편…이혼 요구하자 한 말
- "이삿짐 맡아달라"…지인 집에 '아들 시신' 숨긴 부부[그해 오늘]
- "형편이 어렵다"…치매 노모 살해 뒤 트럭에 시신 싣고 다닌 아들
- "돈 줘" 거절당하자…70대 언니 흉기로 찌른 60대 긴급체포
- "냉면집에서도 판다"…BBC가 본 한국의 '두쫀쿠'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