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LIV에 일갈 "브룩스도 잃고, 새 얼굴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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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가 사우디 프로투어 LIV투어(이하 LIV 골프 투어)의 경쟁력 약화를 지적하며 브룩스 켑카의 복귀를 그 신호로 꼽았다.
아울러 클라크는 자신도 불과 1년 반 전 LIV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만약 누군가 '1년 반 동안 LIV에서 뛰며 엄청난 돈을 벌고, 다시 투어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면, 거의 모든 선수가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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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복귀에 “변화의 신호”…클라크 “결국 다 가진 셈, 씁쓸해”

(MHN 양진희 기자) 로리 맥길로이가 사우디 프로투어 LIV투어(이하 LIV 골프 투어)의 경쟁력 약화를 지적하며 브룩스 켑카의 복귀를 그 신호로 꼽았다.
영국 BBC의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맥길로이는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그들이 대단한 영입을 한 것도 아니잖느냐"며 "판도를 바꿀 만한 선수를 아무도 데려오지 못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투어가 새로운 스타 영입에 실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또한 "물론 브라이슨(디섐보)과 수억 달러 규모로 재계약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상품이 달라지는가? 결국 똑같은 것을 위해 돈을 쓰는 것뿐이고, 게다가 그들은 브룩스를 잃었다"라고 덧붙였다.

맥길로이의 이 발언은 최근 브룩스 켑카가 PGA 투어 복귀를 공식화한 배경과도 맞물린다.
켑카는 지난 2022년 LIV 투어에 합류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최근 PGA 투어로 돌아왔다. 복귀 조건으로는 500만 달러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2026시즌 페덱스컵 보너스를 포기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선수 지분 프로그램 참여도 제한받는다. 해당 지분 프로그램은 최대 8,500만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한편, LIV 잔류 의사를 밝힌 존 람, 디섐보, 캠 스미스 등과 달리 켑카의 이탈은 LIV의 선수 유출이 현실화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윈덤 클라크도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개인적으로 저는 브룩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PGA 투어 입장에서는 분명 좋은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LIV에 갈 기회가 있었던 선수가 결국 모든 걸 다 얻는 듯한 상황은 솔직히 좀 답답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클라크는 자신도 불과 1년 반 전 LIV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만약 누군가 '1년 반 동안 LIV에서 뛰며 엄청난 돈을 벌고, 다시 투어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면, 거의 모든 선수가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로리 맥길로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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