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가스레인지 건드려 불"…경기 '반려동물 화재' 연 130여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3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13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작년까지 도내에서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133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최근 3년 동안 경기지역에서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13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작년까지 도내에서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133건이다.
이들 화재 가운데 88%(117건)는 인덕션·하이라이트·가스레인지 등 조리기기에 동물이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는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 피복 손상 6건 △향초 4건 △담배 등 기타 요소 3건 △온열기·헤어드라이어기 작동 2건 등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외출이 잦은 오전 10시~오후 6시에 55건(41.4%), 취침 시간대인 오후 10시~익일 오전 6시에 39건(29.3%)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려인이 집을 비우는 등 동물을 직접 관리하지 못하는 시간대에 전체 화재 약 70%가 집중된 셈이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전 조리기기 전원을 차단하고, 전원을 누를 수 있는 곳에 덮개를 설치해야 한다"며 "가스레인지 중간 밸브를 잠그는 한편, 향초·온열기·헤어드라이기·전기 피복 등을 반려동물 활동 반경 밖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웅 경기소방 생활안전담당관은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는 특별한 사고가 아니라, 집을 비운 사이 반복되는 일상 속 위험"이라며 "외출·취침 전 몇 가지 점검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화재인 만큼, 생활 속 안전 관리를 습관화해 달라"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친정서 7억 집 해줬는데 시댁에 100만씩 보내는 남편…시모 "며느리 눈치 왜 봐"
- 48세 탕웨이, 둘째 임신 '경사'…플랫슈즈 신고 배 나온 모습 포착
- "새댁, 남편이 바람피워요"…병원서 다른 간병인과 외도, 아내 충격
- 고두심·김준현 태웠던 울산 유명 택시 기사, 여중생에게 "라면 먹고 갈래" 의혹
- "서유리 사채업자보다 집요해…스토킹 수준" 전 남편 최병길 PD 고통 호소
- "나 좀 데려가 줘" 남편과 별거 중 초5 딸의 절박한 문자…데려올 수 있나
- 조문 후 가족여행이 죄?…"이러려고 왔냐, 소름" 동서가 SNS에 저격 '불쾌'
- 여성 운전자만 골라 바지 내리고 '노상방뇨'…춤까지 춘 '알코올 중독자'[영상]
- 암 투병 아내 몰래 여직원과 두 집 살림…추궁하자 "잘 됐다, 이혼하자"
- "멍청하다고? 말도 알아듣는다!"…유모차 타고 산책하는 '애완 닭' 화제